개인적으로는 일본여행 가는 걸로 뭐라할 순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시태그 달고 SNS에 올리는 짓거리를 좋게 보는 건 아니고요.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 측면에서요.
근데 이번 사건을 통해 확인한 건 인터넷 홍위병짓이든 뭐든간에 사람들이 엄청 짜증을 낸다는 것이고, 이게 연예인 개개인, 더 나아가 방송국 PD들에게도 전해질 거라는 거죠. 즉 눈치를 안 볼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거..
가생이에서도 여러 번 얘기 나왔지만 가장 문제가 바로 미디어 아닙니까? 한편으론 아베한테 고맙네요. 합법적으로 어떻게 할 수도 없는 걸 가능하게 만들어줬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