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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5 12:23
어제 처가 벌초 다녀옴.
 글쓴이 : 놀구있지
조회 : 1,571  

자유의지는 아니였고
궁금한게 다녀오면서도 살짝 기분이 별로였는데
처가벌초를 가는게 맞는건가?
보통 벌초는 그집안 남자들이 끝내놓으면
난 성묘만 가는게 맞지않나 하는거
담주엔 친가 벌초도 가야되니 급짜증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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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닭밝 19-08-25 12:24
   
그 집안사람들이 하는거죠 벌초는
libero 19-08-25 12:24
   
그 집안 사람들이 해야하는게 맞는건데 딸들 밖에 없으면 뭐 어쩔수 없죠~

이왕 하는거 좋게 하심이~!!!
R포인트 19-08-25 12:25
   
처가 벌초도 가나요??

우리집도 그렇고 주변도 그렇고 그런사람들이 없는데...
설화수 19-08-25 12:26
   
벌초는 각자 집안에서 해결해야죠.. 딸밖에 없으면 벌초대행에 맡기면 되는데...
밤말들은쥐 19-08-25 12:26
   
저는 친가 외가 다 갑니다. 저희 아버지도 처가 매년 벌초해주고요. 좋은마음으로 가지 않을거면 그냥 안가시는게 낫긴 하겠네요.
처가일은 처가만 알아서 할일이라고 선을 그어놓으면, 와이프가 섭섭하겠죠.
     
놀구있지 19-08-25 12:29
   
님 친가 외가 다가는건 친가도 외가도 님 조상이니까 가는거고
처가는 제 조상이 아님..
          
밤말들은쥐 19-08-25 12:29
   
저희 아버지도 처가 갑니다. 비혼주의자라 결혼은 모르겠지만, 한다면 필요로 한다면 갈 생각입니다.
황룡 19-08-25 12:26
   
보통은 그쪽에 딱히 관리하는 사람없으면 대신 하기도 합니다만 관리 하는 집이 있으면 굳이 갈일이 없죠
꿀순딩 19-08-25 12:26
   
처집살이 하셨넹 요즘시대 시집살이도 안하는데 처집살이를 하시다니 ㅠㅠ
winston 19-08-25 12:26
   
한번 정도라면....

난 그것도 안했지만.
     
놀구있지 19-08-25 12:30
   
결혼 3년차에 벌써 두번째
게다가 어젠 그집남자들도 많은데
3분의 2가 불참
          
바야바라밀 19-08-25 12:36
   
호구 셨네.. 상식선에서 안맞음 그 집 남자들이 돈 각출해서 벌초대행에 맡기던가 해야지..
하이1004 19-08-25 12:29
   
보통 그정도면 처가 쪽에서 차비나 술값 애들 용돈이라도 주라고 돈을 주던데 아니면 다른 편의를 봐주거나
두루뚜루둡 19-08-25 12:29
   
갈 수도 있죠
처가 농사도 지어줄 수도 있고
근데 그게 당연하다는 식이면 섭섭하긴 할 듯
칠갑농산 19-08-25 12:29
   
처삼촌 벌초하듯한다...는 말이ㅋ
대신 와이프분은 어깨 힘들어가시겟네요
팬더롤링어… 19-08-25 12:30
   
딸밖에 없다면 해드리는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바야바라밀 19-08-25 12:32
   
처가 벌초 간다는 소리는 첨 듣는데요..
     
놀구있지 19-08-25 12:33
   
나도 상식선에선 처가쪽은 벌초 끝내놓음
명절당일 성묘만 간다고 들었는데
뭔가 내년에 또갈것 같아서 맘이 답답함
          
바야바라밀 19-08-25 12:34
   
벌초할 사람이 없으면 수목장이나 추모공원으로 이장 해야죠...
               
놀구있지 19-08-25 12:35
   
많아요. 처가쪽 남자 20명정도 됨.
젊은 사람 추려도 10명남짓
                    
바야바라밀 19-08-25 12:37
   
호구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본인이 호구!
쌈장 19-08-25 12:33
   
처가에 남자가 없는 경우라면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아내분께서 현명하게 대처하셔야겠죠.
한번 두번 하다보면 발제자님이 하는게 당연한 상황이 올테니까요.
고려짱 19-08-25 12:34
   
본가 벌초도 자주못가는데 처가까지 가긴 힘들죠 근데 갈여건이되면 가면좋죠 와이프도 뿌듯하고요 힘들어서 안갈려고 하는거면 남편으로 좀 그렇네여 없는시간을 만들어 가야하는거면 안가도될듯하고요 저는 벌초갈려고 봄부터 스쿼트했어요 산2개타야하거든요
소브라리다 19-08-25 12:35
   
아들이 없던 있던 처가에나 친가에나 조상들을 소중히 하는게 맞습니다. 무슨 처가벌초 친가벌초 이런걸로 다들 ㅎㅎㅎㅎㅎ 그냥 친가나 처가나 앞에 놓여있는 문제가 있으면 가족처럼 힘을 도우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40대후반 가장으로써 제 생각일 뿐입니다.
설중화 19-08-25 12:35
   
매제들  시간 되면 옵니다.

남자가 저 밖에 없고
오면 고맙고, 안 오면 어쩔 수 없고...
fox4608 19-08-25 12:35
   
나중엔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놀구있지 19-08-25 12:40
   
하 많은분들이 참 나와 다른 생각이라
부끄럽기도 하고 내가 너무 옹졸했나 싶음.
저는 그냥 꼰대인가봄.
뭔가 처가에서 대접 못받은것 같은 서운함이 들어서
몇자 적었음.
난 처가벌초 다녀왔다는 케이스를 저빼곤 본적이 없어서
     
고려짱 19-08-25 12:45
   
억울해 보이긴하네요 처가에 남자도 많은데...
     
libero 19-08-25 12:46
   
배우자분이 얼마나 듬직하게 생각하셨겠어요~!!!

예전 어르신들은 나이드시고도 처가 벌초 많이 다니셨어요.

좋게 생각하는게 좋은겁니다~!!
축구게시판 19-08-25 12:54
   
호구인증. 처가 벌초를 왜가요 ㅋㅋ
당진사람 19-08-25 13:05
   
처가 벌초를 왜가유?
처가집 일년에 한번이나 갈려나?
처음부터 처가집 하고  거리를 둬서
그런 부탁은 가정파탄날 각오해야죠
깁스 19-08-25 13:16
   
사촌 육촌 팔촌이 전부 여자가 아닐터인데
보통 처것집은 안가죠
솔까 처삼촌분들도 거의 안보는데
망치와모루 19-08-25 19:53
   
애초에 정상적인 처가라면 안 부릅니다. 이런 경우 다음에 단호하게 안 간다고 안 하면 매년 가게될 확률이 높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