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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7 13:30
유튜브 웃음거리 된 트럼프 부녀, 조연은 트뤼도·마크롱
 글쓴이 : 소음측정기
조회 : 2,118  

◆‘최고의 방해꾼’ 트럼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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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70주년 행사장에서 동맹국 정상 동료들 입방아에 올랐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가 모여 트럼프 대통령을 놓고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이야기를 나눈 것. 자국 정상을 중심으로 영상을 포착한 캐나다 언론 CBC 카메라에 찍힌 이 ‘뒷담화 현장’은 다음날 유튜브로 공개됐다.

영상 음질로 인해 모든 대화 내용이 선명히 들리지는 않는다. 다만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그가 40분 동안 즉석 기자회견을 하는 바람에 늦었다”고 말하는 데서 네 명의 정상의 대화 주제가 트럼프 대통령임을 유추할 수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의 회담 뒤 예정에 없던 긴 기자회견을 했다. 그 바람에 트뤼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늦어졌다. 이어 트뤼도 총리는 존슨 총리를 보며 “그가 발표를 했다. (잡음) 그의 팀 스태프들도 놀라서 입을 떡 벌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영상이 퍼지고 트럼프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를 향해 “위선적인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그러고는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갑작스레 취소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를 두고 외신들은 ‘세계 지도자들이 나토 70주년에 트럼프를 조롱했다’고 해석했다. 미국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대통령은 최고의 방해꾼”이라고 비평했고, 워싱턴포스트(WP)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지도자들 사이의 웃음거리가 됐다”고 꼬집었다.

◆갑자기 분위기 싸하게 만든 ‘신 스틸러’ 이방카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낄 데, 안 낄 데 구분 없이 외교무대를 휘젓고 다녀 신스틸러라는 조롱섞인 별명을 얻었다. 별다른 외교 경력 없이 주요 국제행사마다 트럼프 대통령을 밀착 수행하며 각국 고위급 인사들의 대화에 끼어든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6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이방카는 해외정상들 대화에 맥락 없는 말을 던져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었다는 비난이 특히 쇄도했다.

당시 프랑스 엘리제궁이 공개한 20초 분량 영상은 이방카 보좌관이 테레사 메이 전 영국 총리, 마크롱 대통령, 트뤼도 총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담았다. 곧바로 유튜브를 통해 확산된 영상을 보면 대화 도중 메이 총리가 한 말에 이방카가 맞장구치며 발언하자 라가르드 총재의 동공이 갈 곳 잃은 듯 흔들리며 의문스럽다는 표정을 짓는다.

WP는 라가르드 총재가 이방카의 뜬금없는 끼어들기에 “당황한 것처럼 보였다”며 “다소 짜증이 났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CNN도 “이방카의 엄청난 교만을 보여주는 예”라고 꼬집었다.

이후 영상이 퍼지면서 온라인에는 ‘눈치 없는 이방카(#UnwantedIvanka)’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방카 모습을 합성한 패러디 작품이 넘쳐났다.

https://news.v.daum.net/v/20191207101130865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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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락서니 19-12-07 13:35
   
트럼프는 까도 이방카는 안까고싶음.. ㅋㅋㅋ;;;
밀푀유 19-12-07 13:55
   
반 년 전 뉴스네요
그래도 시진핑 보다는 트럼프가 좋음
그리고 쩡숙이 처럼 펑퍼짐한 관리 안 된 사람 보다는
이방카 처럼 날~씬 한 게 보기 좋음 ^^
     
ㄴㅇㅀ 19-12-07 14:39
   
위에건 최근이고 남의 몸 관리는 댁이랑 상관없음. 70대 영부인하고 젊은 여자하고 @같은 몸매 비교라니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