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하고 있는 동물보호단체에서 SOS를 쳐서 중형 강아지 한마리 입양합니다.
외형은 중형견에 믹스, 일명 똥개입니다.
입양할 아이는 2살 되어 처음으로 임신한 상태로 유기견 보호 센타에 있다가 안락사 하기전 구출.
순산하고 새끼들은 어미 젖 떼고 각각 입양시키고.
어미견인 이 아이는 심장사상충 말기인데 동물 보호 단체에서 치료비 110만원 들여서 극적으로 살린 아이입니다.
그리고 재미교포 처자가 자기 사재 털어서 남양주에서 불결하게 대량 사육으로 키우는 사육견 모두를 데리고 왔습니다.
지금 이 개들 모두 심장 사상충에 중기, 말기에 걸려 치료중이구요.
심장사상충으로 감염된 개들을 업자들이 식용으로 키웠어요.
치료 마치면 해외로 입양됩니다.
이중 두마리를 또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각자 자기 입으로 뭐를 먹든 자유입니다.
문화적 상대성을 부정하는 개고기 반대론자도 물론 반대합니다.
근데 키우고 먹는 과정이 잔인하고 너무 심해도 심합니다.
우리나라는 고아, 미혼모 아기랑 강아지들 해외로 많이 입양시키는 나라입니다.
강아지 입양도 지금 대기 순번이 포화 상태랍니다.
키울 능력되지 않으면 정말 키우지 마세요.
지금 이 시간, 휴머니즘이 뭔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