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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26 10:27
선조 튈때 따라간 내관 26명은 "공신"
 글쓴이 : 별명11
조회 : 1,107  

부산 해전에서 전사한 "녹도만호 정운"은
공신 제외.


염병


정운 명언: 쪽바리를 이롭게 하는 놈은 그놈도 쪽바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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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에루 20-10-26 10:28
   
이순신이 위화도회군한 이성계처럼 왕권 차지했어야 했는데.. 사람이 너무 충직했음
     
별명11 20-10-26 10:29
   
그러게요.
선조가 김덕령 등 의병장 쳐죽이고...곽재우 말년에 당한거 보세요.
     
붉은깃발 20-10-26 10:33
   
이순신이 육군 출신이지만 그 당시 이순신 휘하의 병력은 수군이었음 정권 바꾸려면 공성전까지 해야 하고 조선에 주둔한 명나라 군사들하고 싸워야 함 이순신 본인에게는 정통성이 없으니까
          
별명11 20-10-26 10:34
   
당시애는 육군이랄것도 없었음.
조선 최강은 수군였음.
               
붉은깃발 20-10-26 10:40
   
그건 막말임... 아무리 조선 육군이 일본군에 털렸어도 북방에는 여진족에 대비했던 병력이 따로 존재했었고 (항왜 병력도 존재했음) 명나라 군사와 합세해서 남진하면 조.명 연합 + 일본군 vs 이순신 상황이 되버림
               
붉은깃발 20-10-26 10:41
   
아마 이순신이 반역을 했다면 이괄의 난처럼 이순신의 난으로 기억됐을 거라 봄
          
qufaud 20-10-26 11:02
   
그것보다 더 크고 중요한 것이 있었죠
이순신은 그 당시 조선 민중들의 신망을 크게 얻고 있었다는 것
그 당시 군인이래야 급조한 의병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전란후에 의병들 데리고 못할일이 뭐가 있었겠으며
똑같은 수군을 데리고도 원균은 한번에 말아먹었으나
이순신은 전승했었죠 이정도면 가히 작전의 신이라 할만한데
     
기링 20-10-26 10:41
   
이성계한테는 정도전이 있어서 가능했을지도..
핫핫 20-10-26 10:31
   
선조는 자기 권력에
방해되거나 위협이 되면... 잘 가~ 바이바이~
     
별명11 20-10-26 10:32
   
이순신 장군, 사람이 너무 좋았음.
빠수리 20-10-26 10:35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이순신 장군님이 반역을 했다면 지금 후대에 구국의 영웅으로
남아있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쌈바클럽 20-10-26 10:40
   
공신관련해서는 저는 어느정도 이해하는게 왕이 곧 국가라고 보면 왕을 옆에서 보필한 사람의 공을 크게 보는 시각도 당시 논리에 어긋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아쉬운건 나라가 혼란하고 긴박한 전시상태여서 공적이 제대로 보고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당대에는 인정 받지 못하거나 되려 죄인 취급을 받기도 했는데 이건 비단 왕의 잘못이라고만 보기 어렵지 않나 싶어요.

전장은 왕에게서 멀었으니까요.
비속의오뎅 20-10-26 10:40
   
선조는 우유 부단한 성격으로 ........나라를 망친 대표적인 인물....... 왕의 재목이 아니였음.... 일본에 유린 당하고 중국에 이용 당하고...... 훌륭한 장수들을 써보지도 못하고......  태생도 왕족이 아니였고..... 왕이 될 수업조차 제대로 못 받은....
nigma 20-10-26 10:44
   
흠, 공신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왕을 버리고 제길 가거나 왕을 배신한 사람들도 있으니 임금과 나라의 상황과는 상관없이 끝까지 보필한 것은 충직한 것으로 상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핫핫 20-10-26 10:49
   
선조의 공신 책정은
원균이 1등 공신이라는 데서 (어떤 식으로 정했는지) 답이 나옴.
VM6500 20-10-26 10:52
   
조선은 임란 끝나고 새 왕국이 들어섰어야 했음.
     
붉은깃발 20-10-26 10:56
   
문제는 그 새 왕국을 누가 세울 수 있냐는 것... 기껏해야 나온 게 인조반정이고 그 다음이 한양을 잠시 점령했던 이괄의 난...
비속의오뎅 20-10-26 11:01
   
새 왕국이 들어 왔으면 하겟지만 ...... 실질적으론 성립 될 수 없었음......  선조 다음에 광해가 왕이 되는 것 자체도 중국에 수락이 안되는 판에.... 그때 중국의 내정관섭이 굉장히 컸기에.... 중국의 힘을 두려워한 면도 선조에겐 유리하게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