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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2-27 19:13
양비론은 그럴때 쓰는 단어가 아니죠.
 글쓴이 : 배스킬러
조회 : 280  

현재 한국 정치상황에서

좌우 진영의 이념, 신념 등의 정치적 다름을 모두 부정하고

혹은 모두 염증을 내며 다른 정치적 목적을 전제로
좌우를 모두 공격하는 행위를 정치적 양비론으로 봐야 하죠

그러나,
내가 민주당을 지지하고 정치적 노선이 같더라도
일부 지지자들의 몰상식한 작태와
자승자박으로 욕을 먹는 파당 행위 같은 행동들로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고
지지자들을 떨어져 나가게 하는 행태는

자한당이나 다를바 없다고 하는 주장은

절대 양비론이 아닙니다.

애정을 담은 자성의 목소리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쌈바클럽 20-02-27 19:15
   
그걸 알길이 없죠. 애정이 담긴건지 어떤지는...
khikhu 20-02-27 19:16
   
알밥 전용어 대백과 편찬국이세요?
     
배스킬러 20-02-27 19:17
   
본문글에 표본으로 볼수 있는 댓글이군요
          
khikhu 20-02-27 19:18
   
양비론 兩非論 [양ː비론] 듣기 단어장 저장
명사 맞서서 내세우는 두 말이 모두 틀렸다는 주장이나 이론.

알밥 사전에 표본으로 쓰려면 나한테 돈내고 써요
미쳤미쳤어 20-02-27 19:17
   
그게 성립이 되려면

여기에 정권 찬양이 넘쳐나야함!!

그런데 여기 정권 찬양글이 얼마나 있음??

대부분 버러지들 때려잡는 글이지!!
     
배스킬러 20-02-27 19:19
   
버러지가 아닌데도 아무한테나 마음에 안들면 버러지라 강변하는 것도
일종의 과잉 충성에 의한 해당, 파당 행위가 됩니다.

바로 위 댓글 처럼요
          
미쳤미쳤어 20-02-27 19:20
   
버러지 같이 상식을 벗어난 논조를 보이면 버러지 취급 하게 됨!!
               
배스킬러 20-02-27 19:26
   
그 판단을 누가 하나요?
님이 절대 정의입니까?
누가 봐도 인정할 만한 한쪽을 지지하는 글은 흑백이 명백하지만,
그 누구도 편들지 않는 중립적 시각이나 또는, 같은 지지층이라는
어감을 내포한 글 조차 공격하는 이유가 절대 정의가 자신에게 있다는 자만?
그거.... 박정히 똘만이 틀딱이나 벌레 논리인데요?
                    
미쳤미쳤어 20-02-27 19:30
   
내가 버러지들을 싫어하는 이유가 멍청해서임!!

상식을 벗어난 논조라는 말이 어려움??
          
이름귀찮아 20-02-27 19:22
   
분탕질 치는애들 합리적으로 설득시킬수 있다고 보시는거 같은데
시간 낭비입니다
               
미쳤미쳤어 20-02-27 19:23
   
노는중!!
쥐로군 20-02-27 19:17
   
이놈이나 저놈이나......라는게 양비론아니면 무엇인지....
     
배스킬러 20-02-27 19:19
   
그래서 정치적.... 이라는 사족을 붙였지요
          
khikhu 20-02-27 19:20
   
제목은 그냥 양비론이네요
그리고 정치적 붙이면 뭐가 달라져요?
               
배스킬러 20-02-27 19:22
   
정치적 관점으로 좁혀본 양비론 이라는 뜻이죠
따라서 의미가 한정적이 되는 거죠
     
배스킬러 20-02-27 19:28
   
우리가 어쩌다 독재 하수인들의 똘만이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취급받게 되었나를 먼저 성찰할 생각은 안드시나요?
쥐로군 20-02-27 19:19
   
https://ko.m.wikipedia.org/wiki/비론

양비론(兩非論)은 서로 충돌하는 두 의견이 모두 틀렸다는 것을 말한다. 어떤 주장이 대립되는 모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용어이다. 학문적 이론이나 사회적 주장이 양분되어 있을 때, 어느 한편에도 동의하지 않는 제3자가 새로운 주장을 전개하는 경우에 주로 나타난다. 특히 정치적인 의미에서는, 대립되는 두 주장을 양쪽 모두가 다 잘못되었다고, 싸잡아 비판하는 태도를 함축하고 있다.

서로 충돌하는 두 의견 모두 맞았다는 양시론이 존재하나 둘 다 맞았다는 의견을 펼치는 사람에게도 양비론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둘을 합쳐 양비시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배스킬러 20-02-27 19:21
   
그래서 정치적! 양비론이라는 소제로 얘기한거죠
사전적 의미를 몰라서 사족을 달았겠습니까...
          
쥐로군 20-02-27 19:23
   
정치라고 양비론이 얼마나 차이나겠습니까?(...)
오대영 20-02-27 19:22
   
예전에

박근혜 탄핵하던 시절에 가생이밀 이라고 꽤 논리적인 보수 인사가 있었소 점잖고 그래도 대화는 가능했소

보수인사중에 괜찮은 사람도 간혹있지 설득력도 있고

그러나 전쟁중엔 중도가 힘든법. 그 친구도 오래 못 갑디다
어짜피 선택을 해야 한다면 마음가는쪽을 택하시오

설령 혼자만의 길이라도 좋소

대신 확실하게 남에게 자기 논지를 남기는 글을 쓰면되오
죽도밥도 아닌 낚시질로 하면 오래 못가오

여기 강려크 하신 분들이 많으니까
대간 20-02-27 19:24
   
맞는 말인데

그 당연한 말을 가생이에 머물렀던 숱한 버러지들이 써 먹은 후에

정체가 뒤늦게 드러났던 적이 많았었죠.

그래서 선명하지 않은 글엔 반감이 생기는 것도 당연하죠.

그러니 그런 글을 쓸 땐 일정 부분 비판을 감수해야 하지 않을런지...
     
로스차일드 20-02-27 19:54
   
누구 정체 운운하지 말고 본인이 지금 어떤 모습인지부터 생각좀 해 보세요.
아니야 20-02-27 19:33
   
항상 먼저 정치글 올리는 것들이 누굴까?
먼저 시비 걸고 중도인척 양비론 하는 이유가 뭘까?
정치글로 어그로 끌고 욕쳐먹으면 물타기하고 그거 지적하면
당색보다 옳고 그른걸 봐야 한다고 항상 말한다
웃긴건 이런 자들이 정작 특정당에 대한 비판과 욕은 지난글 싹 다 뒤져도 찾을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난 항상 이런 개수작질에 분명하게 대답한다.
이게 내 정의니까 주제넘게 교훈질 하지마라
     
로스차일드 20-02-27 19:52
   
살인은 나쁩니다! 강.간은 나빠요! 도둑질은 하지마세요! 뻔한 얘기를 왜함? 무슨얘기냐고? 그 특정당 욕하는거 너무 뻔해서 아제는 욕하는 의미도 없다는 거야. 박그네? 이명박? 걔네 다 끝났어 언제까지 죽어 나자빠진 곰탱이 뚜드려 패면서 용감한척 해야되냐?
펭귄MKII 20-02-27 19:36
   
A를 지지하지만 A한테 쓴소리할 수 있는거고 B를 싫어하지만 B가 잘한 게 있으면 칭찬할 수도 있는데 이건 뭐 읽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랄부터 시작하니
 모든 걸 정치 논리로 바라보니 문제인듯
로스차일드 20-02-27 19:44
   
애정때문에 민주당 찍었던게 아님. 군부독재세력이 싫어서 찍었지. 그런데 이제는 민주당 지지자들도 일베충이나 태극기부대처럼 변해서 그들과 별다를바 없어졌음. 솔직히 민주당 요새 맘에 안들긴 한데 당보다 지지자들한테 더 질려버림.
로스차일드 20-02-27 19:46
   
건전한 정치를 바라며 민주당 찍고 정의당 비례주고 그랬었는데... 원래 그정도였던거임.
     
pilgrim4 20-02-27 20:13
   
그저 웃음만 나네요. 님 같은 분들이 결국 미통당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이고, 그것이 결국 이 나라 국민의 수준이 되는 겁니다. 남 탓 할 게 없어요. 바로 님이 그 '수준'이니까요.
님이 정말 이 나라 정치역사와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현재의 정치를 보는지 몰라, 적어도 그건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pilgrim4 20-02-27 20:10
   
착각하지 마세요. 그 애정 어린 말이라는 것에 각자의 진의가 있다 할지라도 할 때를 모르는 말은 결코 선의의 진의가 될 수 없죠.
쉽게 이 진의를 갖고 말한다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그로인해 미통당이 이익을 보는 것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즉, 자신은 애정 어린 진의를 갖고 있다 하지만 그 상당수는 이미 수구언론의 왜곡에 자신의 생각을 맞춘 게 태반이며 결국 미통당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해주고 있죠.

현 정부가 아무리 일을 잘한다 한들 그걸 계속해 감시하는 것은 당연히 국민의 권리입니다. 때로 쓴 소리도 충분히 할 수 있고 당연히 다른 의견을 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나라의 정치환경이 깨끗하지 않다는 걸, 언론이 쓰레기라는 걸, 모르지 않음에도 쉬이 간과해 버리고 만다는 것에 있죠.

정치권력만 잡으면 권력을 남용해 정경유착을 해대고, 언론을 발 아래 두려하고, 국정원을 이용한 간첩조작 사건 같은 색깔론을 펼치며 여론을 호도하고 선거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자 조직적으로 관권까지 남용해 인터넷 여론조작까지 하는 이들에 다시 그 권력이 가는 건 절대적으로 피하고 싶은데... 이 애정 어린 진의를 가졌다는 사람들의 글이 그들의 이익을 위해주고 있으니 당연히 '의심'을 할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