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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0 19:55
아래 여경찰이 16살 흑인 학생 성불구 만든 사건
 글쓴이 : 쏘니야
조회 : 2,177  





정말 화가 나는 일.
백인 경찰이 흑인을 어떻게 여기기에 몸 수색하다 부랄을 터트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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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하는 게 기사를 처음 접했을 때 반응.



아마 대부분의 미투 사건도 이렇게 진행되리라 싶습니다.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보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호소로 모든 사건의 퍼즐이 진행되죠. 결국 사람들의 선입견으로 판단하게 돼 있어요.

백인 경찰=인종차별주의자 가해자
흑인 학생=약자, 피해자 구도

그래서 우선 사건이 진짜 사건인지 아님 낚시 기사인지 찾아봤습니다. 다행히 사건은 진짜였더군요.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2541780/Boy-16-suffers-ruptured-testicle-police-pat-infertile.html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2014년 1월 7일 벌어진 사건입니다. 기사대로 16살 소년이 경찰 몸수색하다 백인 여경이 고환을 움켜쥐어 생식 기능이 불모가 되었다고 여러 매체에서 보도되었습니다.

물론 흑인 커뮤니티에서도 난리가 났구요. 전국적인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어떻게 났는 지 궁금했습니다.


Officer cleared in Darrin Manning investigation



결론은 저 흑인 학생  대런 매닝스(Darrin Mannings)의 자작극이었습니다. 검찰은 주변 cctv을 모두 수거해 동선을 확인했고, 학교, 병원 담당의 등의 집중 면담을 통해 매닝스의 주장은 지나치게 과장됐고 고환 불능도 아니라는 결론이었습니다.

사건 당시 상황을 구성하면, 매닝스를 포함해 7명의 흑인 학생들은 지하철에서 나와 경찰차에 다가와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다 무슨 일이 있었는 지 5명은 달아나고 2명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경찰이 매닝에게 심문하자 매닝스는 굉장히 거칠게 반응했습니다. 다행히 경찰서로의 연행은 없었습니다.

다음날 매닝스는 학교에 자신이 경찰에 고환이 잡혔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괜찮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교 행정주임은 병원에 가보라고 했습니다. 매닝스와 그의 엄마는 의사에게 여경에게 고환 파열되는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지만. 어떤 상처나 고환 파열 등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언론에 터트린겁니다.

'경찰 수색받다가 16살 흑인 학생 고환 파열. 평생 성기능 불구자 되다!!'

얼마나 섹시한 제목입니까? 전국의 모든 흑인을 봉기시킬만한 사건이 또 하나 시작된겁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대배심 재판에서 앞서 상기한 관련 자료들로 경찰의 혐의는 모두 혐의 없음이 됐습니다.


미투나 인종차별 사건도 이젠 냉정히 접근해야될 거 같습니다.



사건 종결: https://www.phillytrib.com/news/officer-cleared-in-darrin-manning-investigation/article_7868b987-b3ee-5a6c-a9e5-ee8f6219df91.html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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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khu 20-08-10 19:56
   
어쩐지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 했음
winston 20-08-10 19:57
   
뭐 저런 시키가 다있지?

쟤 처벌 안받아요?
바야바라밀 20-08-10 20:00
   
진짜라면 여경찰이 소림금강수조를 익혔군.
booms 20-08-10 20: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공 20-08-10 20:21
   
연기자네..
곰돌이2077 20-08-10 20:25
   
흑인이 흑인한 사건임.

미국에서 흑인들이 이런짓 많이 저지름.
가게에서 물건훔치다 걸리면 인종차별 당했다고 오히려 지랄함.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지 친구들하고 피켓들고 와서 가게 앞에서 주구장창 시위함.
가게 주인은 열받지만 돈좀 쥐어주고 끝냄.

미국식 흑인엔딩.
썬코뉴어 20-08-10 20:32
   
고자라니...
굿잡스 20-08-10 20:40
   
저런 ㅅ끼들이 동양인등 타인종에 심각한 더 차별짓.

지금의 미국내 흑인운동은 19,20세기 때는 충분히 이해되던 인종 운동이였지만

지금은 페미 나치처럼 도리어 그들만의 타인종에 대한 배타적 인종 차별적 프레임화에 이미 한계 노출.
다같은생수 20-08-11 07:31
   
와 전 이때 진짠줄 알았는데;; ㅋㅋㅋ
어처구니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