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금 전멸수준이라... 저 포함 근처 공장들
일거리가 없어서 기계들 세워놓은 곳 투성이. 어쩌다 작업 돌려도
샘플비도 안나올 극소량만 들어온지 오래됐어요.
지금도 폐업하는 곳 꽤 있지만 곧 폐업해야겠다는 이야기는 보는 사람마다 하더군요.
저도 아버지때부터 돌리던 오래된 공장이고 지금이 딱 성수기 시즌인데도...
현상유지는 커녕 돈까먹으면서 버텨야하니 오래가진 못할듯... IMF, 외환위기도
다 넘겼는데 이건 차원이 다르네요. 올 연말까지 백신이나 치료제 안나와서
내년까지 이 분위기 이어질거같다 싶으면 미리 접으려고 합니다. 1년을 더 까먹고 버티면
그냥 사는 집까지 날아갈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