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16년전 재밌는 국내기사를 하나 봤습니다.
당시 일본의 경제평론가가 한국기업들을 비판하며
"한국은 일본에서 기술과 부품을 들여와 껍데기만 만들어서 팔뿐이다. 그런 한국을 일본은 두려워 하지않는다. 한국기업들은 기술과 브랜드를 키우려 않고 라이선스로 돈만 벌 생각 뿐이다."
이런 개소리 인터뷰를 따온 우리 언론은 경제대국 일본은 연료전지, 로봇, 정보가전, 바이오, 환경서비스, 애니메이션 콘텐츠 개발등 6가지 신성장 동력원을 내세웠으며 구체적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함.
반면 우리정부는 차세대 이동통신, 디스플레이, 지능형 로봇, 미래형 자동차,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전지, 바이오신약등 세계에서 유망하다는 신산업 분야는 다 가져와서 거창하게 늘어만놨다고 꼬집으며 기사를 마무리 합니다.
(참고로 노무현 정권때 기사입니다.)
16년이 지난 지금.
당시 우리정부가 추진했던 신성장 동력원의 상당수가 현실이됨. (5G, OLED, 수소연료차, 연료전지등...)
게다가 일본이 내세운 6가지 신성장 동력원중 정보가전은 한국기업들이 일본기업들을 밟아 버렸고,
애니콘텐츠 개발을 내세운 일본은 별볼일 없었지만 K문화 콘텐츠 개발을 한 한국은 대박을 터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