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보다 더 크고 중요한 것이 있었죠
이순신은 그 당시 조선 민중들의 신망을 크게 얻고 있었다는 것
그 당시 군인이래야 급조한 의병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전란후에 의병들 데리고 못할일이 뭐가 있었겠으며
똑같은 수군을 데리고도 원균은 한번에 말아먹었으나
이순신은 전승했었죠 이정도면 가히 작전의 신이라 할만한데
공신관련해서는 저는 어느정도 이해하는게 왕이 곧 국가라고 보면 왕을 옆에서 보필한 사람의 공을 크게 보는 시각도 당시 논리에 어긋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아쉬운건 나라가 혼란하고 긴박한 전시상태여서 공적이 제대로 보고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당대에는 인정 받지 못하거나 되려 죄인 취급을 받기도 했는데 이건 비단 왕의 잘못이라고만 보기 어렵지 않나 싶어요.
선조는 우유 부단한 성격으로 ........나라를 망친 대표적인 인물....... 왕의 재목이 아니였음.... 일본에 유린 당하고 중국에 이용 당하고...... 훌륭한 장수들을 써보지도 못하고...... 태생도 왕족이 아니였고..... 왕이 될 수업조차 제대로 못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