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이발을 했는데
단골 이발소인데, 알바하는 아주머니가 요번에 처음 깍아주시던데...
뭐 스타일 신경 안쓰고 사는 사람이라 아무 생각 없었죠.
평소 거울도 안보고 살다보니 (머리도 대충 빗고 사는 사람이라)
어떻게 깍았는지 모르고 있었는데.
오늘 마침 화장실에서 손씼다가 거울속 나와 눈마주쳤는데.
뭔가 엄청 어색해요.
머리모양이 평소랑 다르네?
어 근데 어디서 많이 보던 머리 모양인데?
... 아 김정은 우씨.
아 왜 그렇게 깍았어..
아 미치겠네 증말. 이런 줄도 모르고 돌아다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