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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28 13:37
아침부터 경찰서 다녀옴
 글쓴이 : 놀구있지
조회 : 1,798  

네이버 광고 총괄팀장이란 놈에게 전화옴.
내 업체 광고 어쩌고 하길래 아이씨 하면서 끊음.
다른 휴대전화번호로 다시 전화오더니
크레인하는 주제에 어따대고 아이씨 하고 끊냐며 조롱
내가 뭐라고 했냐 이거 지금 통화녹음되고 있다.
하는데도 깝쭉대고 비아냥거리다 마지막에 병X아 하고 통화끊어짐.

내 인내심도 거기서 끊어짐.
내폰은 업무용 휴대폰이라 모든 통화내용을 다 녹음해놓음.
들고 경찰서 찾아감.
1:1로 통화중 욕설은 공연성이 성립안되서 모욕죄 성립안된다고.

사기죄
내가 그럼 이자식 분명 네이버광고총괄팀장 아닌데 사기죄성립은 되는가?
경찰서 상주 변호사님이 그건 성립가능하다.
너에게 광고대행으로 인한 금전적 거래를 요구하는 목적이 있으니 성립된다.
다만 상대가 무죄가 뜰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으니 무고로 역공을 조심해야한다.

결론 
변호사왈 네이버에 연락해서 컴플레인을 걸어라.
네이버 총괄팀장을 사칭했으니 네이버 법무팀이 움직이게 해라.
해서 네이버에 연락해보니 20대초반 콜센터 직원이 옹알 옹알(우리책임아닌데...) 대길래
그럼 니 윗선에서 책임질 수 있는 사람과 상의해보고 연락달라. 
로 끝남...

결론의 결론 
저렇게 해도 한국에선 처벌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TM이 욕하는거 듣고 있음 내 손해이니 걍 바로 끊는 수밖에

네이버에 주소검색 띄우면 하루에 10통씩 저런놈들이 계속 전화옴.
끝도 없이. 벌써 1년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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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니 20-04-28 13:41
   
법 뜯어고칠게 너무 많은 듯.
뱃살마왕 20-04-28 13:42
   
전 그냥 끊음  차단
vegabond 20-04-28 13:43
   
저도 전화 많이 옵니다..
요즘 인터넷 쇼핑몰까지 하고나니까 광고대행업체 전화가 수없이 오네요.
한달에 12만원 내면 최상단 노출을 시켜준다나 모라나...
낙서판s 20-04-28 13:43
   
네이버 광고팀이란 놈들은 대행사 혹은 대대행사 입니다. 대대행사는 대행사한테 일부 권한을 넘겨받아 영업하는 사람들입니다. 대부분 키워드 광고 대행 관리 해준다고 하면서 다른 무언가 끼워넣기 판매(블로그 대행 등등)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키워드 광고외 다른걸 하자고 하는놈들 중 사기 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냥 그런전화 무시하시면 됩니다.

마케팅을 하는 입장에서 저런 인간들 때문에 같이 싸잡혀 욕먹을때 기분 정말 더럽습니다.
추적60초 20-04-28 13:43
   
나중을 위해 정신과 상담도 받아 두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세임 20-04-28 13:44
   
저건 100% 총괄팀장 사칭으로 처벌할 수 있음....
경찰이 귀찮아서 저러는 것임.... 일단 고소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대상이 명확하지 않으면 (가칭) 네이버 총괄팀장 이름으로 해야 빨리 해결이 됩니다.

참고로 네이버는 키워드 직접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대행사를 통해서 하기 때문에 네이버 총괄팀장이 직접 전화할 일은 없습니다.

무고로 처벌받을 일은 없습니다.
크하하하하 20-04-28 13:44
   
모욕죄랑 공연성이랑 상관이 있나? 경찰분이 명예훼손이랑 헷갈리신거 아닌가요?
     
세임 20-04-28 13:46
   
100% 그럴 겁니다.
     
놀구있지 20-04-28 13:51
   
변호사가 한말이에요.
넷맹 20-04-28 13:47
   
네일베 측에서는 광고매출을 올려주려는 무임금 영업사원이나 마찬가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