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근심거리가 뭐냐고 하면
십중팔구는 경제를 이야기할텐데
저는 성장률 하락이나 어느 정도의
불황은 있어도 나락으로 떨어지진
않을거라 봄.
외환위기 당시 나라고 기업이고
빚 잔치에 30대 그룹 중 19개 그룹이
무너지는 막장 속에서도 나라 망하진
않았죠. 망할 뻔 하긴 했습니다만...
지금은 순 채권국에 외환보유도 많구요
그런데 출산율은 진짜 답이 안보임
선진국이 되면 출산율이 떨어지네
누가 이민을 받았네 어쩌네 해서
타 선진국 출산율도 우리랑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유럽 북미는 1.4부터 1.9까지
저출산 고령화 끝판왕이라던 일본조차
합계출산율 1.5임 ; 한국은 0.97..
더 놀라운 건 매스컴에서는 맨날 일본의 초고령화 어쩌고 하더니 2001년
이후로 18년간 매년 합계 출산율에서
한국이 일본을 앞지른 적이 없음 ;
심지어 쟤들은 이민 수용에도 극도로
폐쇄적인데..
정부정책으로 남녀간의 관계까지
컨트롤 할 수는 없다지만 계속 이렇게
가면 인구감소는 둘째치고 연령비
박살나 생산인구는 줄어들고 노인은
폭증해 일본보다 더한 노인대국
시간문제입니다..
정치하는 놈들은 이런 국가적 위기에
전력을 다해도 모자랄판에 비생산적인
당파싸움질이나 하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