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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25 16:01
충주 고구려비 광개토왕대때 건립
 글쓴이 : 쁘힝
조회 : 748  

고광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20일 비석 전면 상단에서 '영락칠년세재정유'(永樂七年歲在丁酉)라는 문구를 확인했다며 "비석은 397년(영락칠년) 혹은 이와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세워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즉 충주 고구려비는 학계에서 유력하게 검토한 장수왕(재위 413∼491)이나 문자왕(재위 491∼519) 시기가 아니라 광개토왕(재위 391∼413) 때 건립됐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또 다른 광개토왕비가 되는 셈이다. 영락은 광개토왕 연호다.



https://news.v.daum.net/v/20191120171139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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촐라롱콘 19-11-25 16:13
   
중원고구려비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장수왕대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광개토대왕시기에 세워졌군요.....!!!

벌써 광개토대왕대에 북한강유역 뿐만 아니라 한반도 남쪽 깊숙한 남한강유역에까지
고구려의 영역화가 이미 이루어진 셈이네요....!!!

물론 광개토대왕대에 백제-왜구 세력 토벌을 위해 신라-가야 지역에까지
일시적으로 진출했다는 것 정도는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그렇다면 광개토대왕대에 이미 고구려의 영역은 후덜덜할 정도로 광범위했다는 반증입니다.
한반도 북부는 물론 중부지역 또한 대부분 장악한 셈이고(한반도면적의 2/3 가까이...)

만주지역에서도 오늘날의 요녕성 상당지역과 길림성 대부분은 물론 연해주 일부까지 영역화했으니....

결론적으로 광개토대왕대에 이미 오늘날 한반도 면적의 2배 이상에 달하는 영역을 영유했었네요~~~
염제신농 19-11-25 16:47
   
저때 국호를 고려로 바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왕건이 고구려의 정통성을 이어받아 고구려가 되었어야 했는데
고구려가 아닌 고려를 이어받는다는게 말이 맞아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