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때
저녁 점호 준비 하고 점호 시작
점호가 길어 집니다
맞은편에는 병장이 앉아있고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 합니다
그래도 미동도 안하고 있다 잠시
발가락 꼼지락 거렸네요
맞은편 병장얼굴을 보니 아무 표정이
없습니다 드디어 긴 점호가 끝나고
병장이 자기전 담배 피우로 가면서 하는말
이등병 새퀴가 점호 하는데 발가락 꼼지락 거리네~~
하면서 나가버리고 상병이 어떤놈이야~~!!
저는 반사적으로 이병 물망초 하니
배게들고오더니 머리 내리치고 베게 안에 있는
내용물 다 터져버렸네요
이시발xxxxxxxxx 이등병 세퀴가 어디 점호
받는데 움직이냐고 가만히 있으니 대답안해!!
그때 때린놈 동기가 데리고 밖으로 나가버림
얼마나 서러운지 ㅜㅜ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