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에서 주로 왜국어를 많이쓰던데 조금씩 고쳐가는중

후앙도 알아듣지만 환풍기란 말을 쓰긴해요.

AV용어 아닌가요?

일본어라기 보단
일본식 발음이지요.

주차중 back back 하는걸
빠꾸 빠꾸하는거랑 비슷하다고 할까요? ㅋ

후앙 와꾸 가다 대빠 빠다 샌다 일선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용어들 거의 대부분 일본어에요

너무 많아서 열거 하기도 힘들죠...;;

야리끼리, 데나오시

그걸 몰랐다는게  더 신기... 헐

21년간 한국에 안살아서요..ㅠㅠ

노가다 라는 말은 고치기 저도 힘들더군요
그 외 일본식 영어나 일본어는 사용하지 않는데..

일본넘들 혓바닥이 짧아 영어발음이 잘 안되서 그런 괴상한 단어가 나오는듯.. ㅋㅋ 맥도날드 -> 마꾸도나루도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리무 ㅋㅋㅋ

일본말 자주 사용하는 곳이 언론,방송~~
아주 자랑스럽게 사용함니다~

화물차에 씌우는 천막도 호로라고 일본어를 쓰죠..
이젠 우리말이 되어버린 가방과 구두도 일본어고..
깡통(캔+통)같은 이상한 조합에
빠꾸(back) 같은 일본식 영어발음까지
이런 예는 끝도 없이 많습니다...

대표적인게 까레
내가 이민오느깐 여기 태어난 2세가 말하길 자기는 지금까지 까레가 Curry와 다른말인줄 알았다는 속은기분이었다고
한국은 그 ㅁㅊ 일본말 까레 아직도 쓰고있죠

후앙이란말을 처음들어보는대

어르신들이 많이 쓰시더군요..ㅋㅋ

군대에서 쓰는 말도 있고 일상에서도 여전히 많이 쓰쥬. 예를 들어 야채도 일본식 한자예유 ㅋㅋ 채소라고 해야쥬.
그리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같은 놀이들도 일본꺼쥬. 이건 다큐가 있으니 찾을 수 있다면 보세유. 문화적 동질감을 만들어 종속시키려 한 일본의 계획이였쥬.

야채 일본식 한자 아님
조선시대 때 부터 쓰던거고

후앙이 먼말이지;;;

그리고 오래된 직업들은 거의 다 현장에서 일본말 씁니다.

세대가 바뀌면서 차츰차츰 한국어로 순화되었으면 싶음
옛 분들이야 이해는 하지만

환풍기를 후앙이라고 하죠
화장실이나 봉제 공장이나
세탁소 바쿰다이에 달려있는
환풍기등 일제시대 잔재물이라고
봐야 합니다. 모터가 돌아가면서 빨아
들이는 소리가 후앙이라는 발음과 소리가
비슷하니 그냥 다들 후앙이라고 굳어진듯
싶네요

"후앙"은 브리튼어(영어)인 "팬(FAN)"을 쪽바리 글자로 쓴 것일 뿐입니다.

가나문자가 찌그리 글자라서 뭘 제대로 표기할 수 있는 게 없어요.

뭐 어때요
간지 흑역사 츤데레 같은 일뽕 먹은 오덕후들이 쓰던 용어를
일반인들도 쓰게 된것도 있고
법 용어 자체도 거의 일본거에서 가져온게 많으니
걍 그러려니 해야죠

이런 식의 일본어 잔재들 많이 남아 있죠.. 차차 한국어로 순화 되어야 할 말들이고 바뀌어 가고 있기도 하죠

미숑 또는 미션, 미숀 오일.

원어는 transmission, 우리말로 변속기, 변속기 오일.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게 도란쓰.
원어는 transformer 변압기죠. (전압을 바꿔주는 장치)

아마 트랜스미션에서 도란쓰랑 헷갈리니까 도란쓰를 못쓰고 미숀으로 쓴거 같네요.

그렇게 따지다 보면 조선 후기에 들어온 담배도 일본어 다바꼬에서 온 거죠.
다바꼬--담바고--담배.
가방, 구두는 구한말에 들어온 말 같고요.

일제시대 때 들어온 말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셀 수 없을 만큼.
삐까번쩍-- 삐까 가  일본말일 겁니다.

늦어도 1965년 이후로 들어온 걸 열거하면
화이팅, 파이팅도 일본식 영어 화이또(fight)에서 온 거고요.
스킨십도 일본식 영어. 플러스알파도 일본식 영어.

2000년대 이후로 <예능프로그램> 이란 말도 그 전에 '오락프로그램' 정도로 쓰이던 말인데, 일본식으로 고쳐쓰고 있고요.
[현자타임]도 일본에서 최근 생긴 말 같습니다.

예전에 잡게에 올라왔는데
가방 구두는 일본에서 온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