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늄의 항산화 작용은 해독 작용과 면역 기능을 증진시키고 자외선, X선, 방사선의 피해를 경감시켜 암, 간 질환, 신장병, 관절염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작용한다. 체내에 공급되는 셀레늄의 많은 양이 고환과 전립선에 집중되어 남성의 건강한 생식 기능을 유지하게 하며 수정 확률을 높인다.
적절히 섭취하면 생활습관병(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인체에 유해한 금속물질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 아미노산 중에서도 셀레늄을 함유한 것이 두개나 있기도 하다. 가장 잘 알려진 셀레늄의 효능으로는 비듬을 치료하는 효과가 탁월하여 황화셀레늄은 비듬 방지 샴푸의 주성분으로 사용된다.
특히 비타민E보다 수천배 이상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다는 게 알려지며 노화방지 건강식품의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몸 속의 위험한 프리 래디컬이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산화 작용을 하는 산화방지 효소와 단백질의 주요 성분. 비타민C 등의 항산화물질의 작용을 돕는다. 스트레스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스트레스는 암 등 만병의 근원이니 셀레늄이 암을 막는 데도 간접도움을 주는 셈.
그외 최근의 연구에서는 근육 활동, 염증 억제반응과 뇌졸중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예방, 남성 성기능 유지, 갑상선 기능 강화, 면역력 강화, 여드름치료, 연골 질병 예방, 전립선 암 예방, 관절염 예방 등 새로운 효능이 속속 밝혀지고 있어서 건강식품으로 크게 인기가 오르고 있다. 그리고 사람의 기분을 좋게하는 효과도 있다.
글루타티온, 글루타싸이온
해독제, 면역시스템 증진제, 항산화제로써 우리들의 삶을 유지 하고 건강과 장수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물질이다.
피토케미칼(phytochemical)로서 토마토와 같은 붉은색을 가진 과일(토마토, 수박, 감, 붉은 포도, 석류, 자몽, 구아바)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과 같이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베타카로틴 이상의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며, 노화방지, 항암효과(전립선암), 심혈관질환 예방 및 혈당저하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암세포 성장을 도모하는 주요 조절 인자인IGF-1(insulinlikegrowthfactors) 인자를 강력하게 억제하며, 단백질 43효소를 자극하여 세포 간 연락장치를 발현시키는데, 세포 간 연락장치의 발현은 암의 억제와 깊은 연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