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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고조되면서 일본 제품 정보와 대체 상품을 알려주는 사이트 '노노재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일본 누리꾼들은 대체로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노재팬 사이트에 접속하면 생활·음식·가전 등 품목별로 일본상품 정보와 대체상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전자제품 브랜드 소니, 유니클로 등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뿐만 아니라, 화장품 브랜드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까지 소개돼 있다. 일본 브랜드와 대체상품은 현재 60개 이상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분 누리꾼들도 노노재팬 사이트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일본 네티즌들은 "우리도 한국 싫다 오지 마라"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일본 누리꾼은 "(일본 제품 불매 운동해도) 그러면서 카메라는 잘 쓸 거잖아"라며 한국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조롱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김 씨는 "'감정적인 대응'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불매운동을 강제한다면 감정적일 수 있으나 지금 펼쳐지는 운동을 보면 이성적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일본의 혐한 단체들이 하는 행동과 비교해 보면 불매운동이 얼마나 이성적인 건지 더 잘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