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8131481063699
어느 사이트에 올라왔다는 사진.
일본에 간 한국 관광객이 식당에서 받았다는 디저트 접시.
그 사진에 달렸다는 댓글들.
“일본은 사실 큰 나라라 정체성이 하나로 정해져 있진 않을텐데, 아무튼 귀엽긴 하다”
“이런 분위기에 서로 놀러 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이래서 일본인 출입금지라고 써놓은 (한국의) 식당이 참 골치 아프다”
“사람 사는 데가 다 똑같지, 이유 없이 사람을 미워하면 얼마나 미워하겠나”
저 일본 식당 주인이나 주방장에게 묻고 싶다.
지난 참의원 선거나, 그 이전의 중의원 선거에서 투표를 했다면 누구를, 어느 당을 찍었는지.
아니면 아예 투표를 포기하고 투표소에 가지 않았는지.
어느당 누구를 찍었든, 아니면 아예 투표를 포기했든
현재의 아베가 저 지랄을 하도록 권력 위임을 한 사람이 바로 식당 주인 당신.
아베의 지랄에 대해 식당 주인 당신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싶음.
정말로 한국/한국인과 우호 관계를 다시 맺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으면
당신들의 힘으로 아베를 끌어내리고 자민당의 권력을 뺏은 다음에
한국/한국인과 친하게 지내고 싶고 사랑한다고 말하라고 일러주고 싶음.
지금처럼 아베 일당이 날뛰고 있는 상태에서 저런 행위를 하는 것은
이익을 보전하기 위해 벌이는 그냥 가식적인 행동으로만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