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ㄴ 이거 의료계에서 반발이 심해서 다 못담았다고 들었어요.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비밀의 숲 드라마를 보고 이거 보면 뭔가 많이 빈다는 느낌.. 다른작가인가 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결론을 짓기에는 참 애매한 상황이죠. 범죄물도 아니고 의료계의 문제를 찝어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라 '너 지방가' 끝, 이라고 할수 없는 사회적 현실이라.
비밀의숲 1에 엄청찬 찬사와 기대감때문에 비판을 많이 받아서 그렇지
난 이드라마 괜찮았는데 여기서도 ..
어쩌면 이런 드라마가 현실적일수 있는데 ..
조승우가 연기한 인물이 정의감이 투철했던 인물도 아니었고
원진안가 여주와의 썸씽도 오히려 너무 현실적인 썸에 가까운듯 해서 좋았고
물론 작가가 고백했다시피 연애표현에 서툴러서 썸만 탔던 경험담만 있다보니
그렇게 어물쩍 끝난것도 있는 것 같지만 그것도 나쁘진 않았는데
다만 몇가지 애매하게 끝난 부분이 아쉽긴 하나 그거 역시 현실감이 있어서 그럭저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