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외출하다 돌아오는 길에 행단보도.(큰 교차로 사거리 건넌 후 인도로 이어지는 짧은 행단보도)를 건너는데, 한 차가 일시정지도 안하고 휙 가길래 혼잣말로 이런씨..했는데 창문이 살짝 열려있었는지 들어버린듯.
차를 끽 새우더니 기어나와서 왜 반발하냐고 대듬.
그래서 사람이 건너려고 하면 행단보도에서 일시 정지해야지 훅 가버리니까 혼잣말 했다고 하니까 이새끼가 졸라 대듬. 떡대는 있는 편이고 나이는 40대정도?
제가 좀 만만하게 보였는지 갑자기 욕을 하며 졸라 싸가지 없이 대듬. 나도 성질이 좀 있는 편이라 같이 욕하며 대드니까 이새끼가 손지검 하려고 깔짝댐.
나도 더 개빡쳐서 그때부터 이새끼 저새끼 서로 아는 욕 다 나옴.
결국 저보러 차에 타라고 하더니 따라오라고 함. 각서쓰고 함 뜨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서로 때릴수 없다는거 넘나 잘 알고있기에 되는대로 지꺼리는 거임)
3분정도 서로 욕배틀 뜨다 일단 서로 갈길 가는데 이새끼가 분이 안풀렸는지 천천히 따라오면서 창문밖으로 뭐라뭐라 함. 나도 차 가까히 가서 2차 욕배틀
결론은 지가 잘못한건 알겠는데, 왜 반말하냐고 같은 말 반복.
전 면허 다시 따라고 같은 말 반복. ㅋㅋㅋㅋ
합계 5분정도 서로 아는 욕 다하다 서로 갈길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