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900년대 의학과 2000년대 의학은 그 가르침이 180도로 변했어요.
국제백신연구소가 한국에 유치되고 부터인데,
그전 의학은 예방과 자가치유가 주된 내용이었다면,
거대자본이 움직이는 백신 시장의 등장으로 예방보다는 치료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변했죠.
항생제와 항바이러스제도 마찬가지고요.
너무 긴글이 될까 싶어 줄여 쓴다면,
능동적인 예방중심에서 수동적인 치료중심으로 의학 페러다임이 변했고,
예방학은 건강보조라는 개념으로 밀리면서,
의료계가 돈으로 움직이는 하나의 산업이 되버렸다는 것.
해마다 늘어나는 질병의 이름들은 사실 예전부터 있었던 세균이고 바이러스.
물론 변종이나 돌연변이가 있겠지만, 그조차 추적 감시한 시기 자체가 짧아 원래 있던 것인지
갑자기 생긴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어요.
왜 해마다 질병의 이름이 늘어나고 거기에 맞는 맞춤 의약품은 늘어가는 것인지 잘생각해 보면
환경오염 때문이라고하기엔 너무 많죠.
오히려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와 비율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변하지 않았어요.
저는 현대의 수명이 늘어난 이유를 예방학의 발전과 위생, 영양의 충족으로 생각하지
절대 치료 의학의 발전으로 보지 않아요.
의약품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을 살린 수보다,
면역과 예방덕에 죽을 위기를 모면한 수가 더 많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