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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07 01:32
속 타는 日 지자체…한국 찾아와 “항공노선 유지해 달라” 요청
 글쓴이 : 별명11
조회 : 1,944  

일본의 일방적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일본 지자체가 부메랑을 맞고 있다. 한국에서 일본 여행 거부 운동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역 경제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일본 지자체 대표단이 한국 저비용항공사(LCC)를 찾아 한·일 항공 노선 유지를 잇달아 요청하고 있다.

한국 여행객 급감으로 지역경제에 타격이 우려되자 일본 지자체들은 노선 유지 요청과 함께 다양한 협력 사업도 제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내 항공사들은 공급과잉이던 일본 노선이 여객수요마저 바닥을 칠 분위기가 뚜렷해지자 일본 노선 감축 운항은 물론 노선 철수 카드까지도 검토하며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이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을 본격화한 7월 이후 복수의 일본 지자체가 한국에 대표단을 보내 국내 항공사 임원 등과 접촉하고 돌아갔다.

실장급 고위 간부 등으로 꾸려진 일본 지자체 대표단은 일본 노선에 다수 취항 중인 한국의 저비용항공사(LCC)를 주로 만나 협력을 제안했다.

에어서울에는 지난달 최소 3곳의 일본 지자체 관계자가 각각 방문했다.

가가와(香川)현 다카마쓰(高松)시, 돗토리(鳥取)현요나고(米子)시, 도야마(富山)현 등 에어서울의 취항지인 이들 지자체 간부들은 먼저 에어서울의 취항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협력을 더 강화하자고 요청했다.

에어서울은 전체 노선의 60% 이상이 일본 노선이며 매출의 절반 이상이 일본 노선에서 발생한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 일본 비중이 가장 크다.

이들은 에어서울이 해당 지역에 취항하는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에어서울은 일본 중소도시를 발굴해 취항하는 전략으로 저렴하면서도 이국적인 새 여행지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일본 중소도시들은 한국 관광객 덕분에 숙박과 요식업 매출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봤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항공과 숙박 예약률이 급감하자 놀란 일본 지자체들이 한국을 찾아 분위기를 파악하고 있다”며 “항공편 운항이 중단될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22개 일본 노선을 개설해 현재 19개를 유지하고 있는 제주항공에도 최근까지 일본 지자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취항 지역 지자체 관계자들은 노선 유지와 증편을, 미취항 지역은 신규 취항을 요청했다. 이스타항공과 티웨이항공 등 다른 LCC에도 일본 지자체 접촉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일본 지자체 노력에도 불구하고 항공업계는 일본 노선 축소·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당장 일본 노선 탑승률과 예약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집계 기준으로 에어서울의 8월 일본 노선 예약률은 45%, 9월 예약률은 25%에 그친다. 작년보다 각각 30%포인트와 20%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제주항공의 7월 탑승률은 지난해 80% 후반에서 올해 80% 초반으로 감소했다. 예약률은 8월의 경우 80%에서 70%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처럼 일본 노선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국내 항공사들은 일본 노선 운항을 축소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이 지난달 24일부터 무안∼오이타 노선 운항 중단을 결정한 데 이어 9월부터 대구∼구마모토, 부산∼사가 등 정기편을 중단한다.

이스타항공도 다음달 부산∼삿포로·오사카 노선 운항을 멈춘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달부터 인천∼후쿠오카·오사카·오키나와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를 290여명이 타는 A330에서 B767(250석)과 A321(174석) 등으로 교체하는 식으로 공급석을 줄인다.

대한항공 역시 이르면 이달 인천∼삿포로·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 노선에 투입하는 기종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운항 축소에 나선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이 이달 2일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일본 방문객은 지금보다 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상용 수요가 없고 관광이 전부인 일본 지방 노선에 대한 운항 축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출처 쭝앙.

내용이 좀 더 자세해서 퍼왔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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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마 19-08-07 01:33
   
양말로 응원하던 일베클로발 양말일베들 뭐하냐 ?

돈 모금해서 니네본국을 살려야지.
복숭아소다 19-08-07 01:33
   
지네가 한국으로 많이 놀러와서 노선 살리면 되겠네 누구보고 오라 가라여.
TimeMaster 19-08-07 01:34
   
1. 적자나는 금액을 일본 지자체가 보조해준다.

2. 유지되는 노선으로 일본인들이 한국으로 여행온다.


노선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1, 2번중 선택해라. 일본아... 하긴 3번도 있다. 너희가 아베랑 자민당을 괴멸시키고 우리나라에 모든 보상과 함께 무릎꿇고 사죄한다.
히포 19-08-07 01:34
   
재밌는게 항공노선이 죽으면 다른 나라 관광객들도 거기를 못 간다고 하네요.

국제노선중 일본 지방 공항까지가는 항공사가 우리나라뿐이라 거기 가는 외국인들도 한국에서 환승해서 가게되는데 그 길까지 완전히 막히게 된다는... ㅎㅎ

저렇게 긴장하는 이유가 있네요 ㅎ
바야바라밀 19-08-07 01:35
   
이 사태의 원인은 일본 내각... 아베가 만든건데.. 왜  우리에게 와서 징징 대는지??  노이해???
에리땅 19-08-07 01:36
   
왜 나베나 저것들이나 똑같지?? 아베한테 가서 따져 정신을 놨놔 왜저래.
su수 19-08-07 01:38
   
그리 원하면 유지할 수 있게 항공사에게 만석 기준으로 돈 주면 되겠네..
그동안 방송사에 준 돈 항공사에 주면 되는 거 아닌가?
푼돈으로 이득 보다 목돈 들어가니 그냥 읍소로 끝내려는 건가? 왜구
우쯉 19-08-07 01:39
   
노재팬 불매운동은 어디까지나 우리나라 국민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하는 운동인데 왜 한국 항공사 와서 애걸복걸해는거야?
국민들한테 무릎꿇고 빌어봐 이미 늦었지만ㅎ
khikhu 19-08-07 01:41
   
가려는 사람이 없는데 노선 유지를 어떻게 하나?
가고 싶게 만들면 되지
KPoping 19-08-07 01:46
   
아베 임기 끝날때까지 기다려달라 ㅋㅋ
spraingers 19-08-07 01:47
   
일단 아베한테 시위라도 하고 오던가...
qufaud 19-08-07 01:51
   
진짜 웃기네 명청이들 아베 하나만 정신차리면 되는걸 왜 우리한테 질알이야
항공사야 승객 없으면 노선 없애는 것 당연하지
가는 승객 없으면 오는 승객이라도 있어야 운행을 할 거 아냐 도독놈 왜구야
     
9one 19-08-07 05:42
   
아베 대신할 놈들 넘치는게 일본입니다.  일본회의가 정치 장악하고  극우인사가 백종워급 인기 있는곳이  일본입니다
혐한이 일부라면  혐한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지상파등  각종매체에서 극우 인사가  매일나오는 일은 없겠죠
초승달 19-08-07 02:31
   
피식 ㅋㅋㅋㅋ
미니사랑 19-08-07 09:23
   
토왜들아 가서 방사능 먹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