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도통신 "태풍 '하기비스' 영향으로 방사성폐기물 하천 방류돼"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수거한 방사성 오염 물질이 하천에 방류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일본 당국은 상황은 제대로 파악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설명하는 등 허술하게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환경성과 다무라시는 “폐기물 자루 임시 보관장이나 자루가 유출된 하천 하류의 공간방사선량을 측정한 결과 변화가 없었다”며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비교적 낮아 환경에의 영향은 적다”고 말했다.
방사성 물질 외에 환경에 부담을 주는 다른 물질도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유출됐다.
산케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현 고리야마에서는 강이 범람하면서 인근 공장에서 맹독성 물질인 사이안화 나트륨이 유출됐다.
공장에서 나오는 물을 가두어 둔 조정 연못에서 배출 기준의 46배에 달하는 사이안화 화합물이 검출돼 고리야마시가 일대의 약 20가구에 대피를 촉구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사이안화 나트륨은 금속 도금에 사용되며 입에 들어가거나 가스를 마시는 경우 호흡곤란이나 현기증을 느끼며 몇 초 만에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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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류가 맞을듯...
어쩔수 없이 소실되었다. 라고 한다면 몇포대 정도겠지만
이건 방사능 오염토 말고도 근처 공장등에서 맹독성 폐기물까지
태풍 핑계로 사라졌다고 주장하니
방사능도 그냥 강물에 버렸다고 봐야겠죠.
작성일 : 19-10-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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