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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6 18:18
폐암 투병' 김철민 "암 종양 수치 줄었다
 글쓴이 : kwindK
조회 : 2,432  

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014&aid=0004339174&sid1=103&date=20191206&ntype=RANKING

폐암으로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 복용 후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김철민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검진결과 나왔다. 폐와 뼈는 지난 10월에 검사한 것과 변함이 없었고 피 검사와 암 수치(CEA) 확인 결과 암 종양 수치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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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hine3 19-12-06 18:21
   
부디 좋은 결과로 답해주길...
그것이 알고싶다 에선가 마지막 엔딩에
펜벤다졸이  효과 없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란 더러운 질문을
김철민 한테 하는 꼬라지란.
     
merong 19-12-06 18:27
   
그런건 병원에 가서 물어 봐야죠.
항암치료가 효과 없으면 어떻게 할꺼냐고.
수술하고 재발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과연 병원에서는 4기 암환자한테 뭐라고 답해줄까요?
          
moonshine3 19-12-06 18:31
   
그러니께유.
방송을 생각없이 하는것도 큰 문제입니다.
말기암 환자가 뭘 바라나요.
호응은 못해줄망정 초를 치고 있으니.
moots 19-12-06 18:28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절박한 환자입장에선 찬밥더운밥 가릴 입장이 아니라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만,

사람이 동물과 다른점은 복잡한 생각과 감정이 있다는 것이고 몸은 정신에 지대한 영향을 받게 되어있죠.
이번 개구충제 열풍을 비롯해 과거를 돌아보면 
자석침대, 영지버섯 차가버섯 키토산 스쿠알렌 오메가3 심지어 지네 굼벵이까지.
이렇듯 열풍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며 앞으로도 계속 돌고 돌게 될 겁니다.
무당이 굿을 하거나 사이비목사나 땡중이 안수기도나 침을 놓아도 암이 낫을 수 있는게 사람이죠.
얼른 올바른 치유법이 나와주길 바랍니다
대간 19-12-06 18:32
   
미국에서 의사생활하는 유투브 의사가 기존 항암치료와 병행하라고
권하던데...
펜벤다졸로만 효과를 보진 않겠지만 병행요법은 효과가 있을 듯...
     
moots 19-12-06 18:35
   
항암치료 할바엔 개구충제가 휠씬 부작용 없이 그나마 유익?합니다.
항암제가 암세포만 죽이는게 아니라 몸 전체와 암이나 각종 병과 싸우는  면역세포들을
완전히 초토화 시켜 죽여버려서 의사들도 티세포가 일정수치 이상으로 떨어지면 항암치료 바로 중지해 버립니다.
그냥 뒀으면 몇년간 잘 살수 있었던 암환자들 항암제로 엄청난 사람들이 고생하면서 휠씬 일찍 사망했죠
치료중에 가장 무식한 치료가 항암제 치료라 생각됩니다
          
임xx 19-12-06 18:39
   
그 항암제로 생명연장 하신분들이 비교 자체가 안되게 많다고 봅니다.
               
moonshine3 19-12-06 18:40
   
어떻게 연장하느냐가 문제죠.
               
moots 19-12-06 18:41
   
항암제로 생명연장이 아니라
수술+항암치료 받은후 예전처럼 술 담배 안하고 건강을 열심히 챙겨서 그런겁니다.
의사들도 항암치료 반대하는 사람들 많치만 상업주의편 의사들이 항상 이겨버리죠
항암제 치료후 의사들이 중단할 수 밖에 없을때 그제서야 살아 남은 악질 암세포들은
더욱 크게 퍼지고 전이합니다. 그나마 있던 암과 싸우던 면역세포들이 전부 항암제에
초토화 되어 버렸으니 암세포들이 살판 나게 되는거죠.
          
moonshine3 19-12-06 18:40
   
맞는말씀이십니다.
약으로 사람을 죽이는..
살아있는동안에도 항암치료 하는분들은 삶의질이 최악이죠.
퀄리티 19-12-06 18:45
   
피검사 말고 pet-ct로 찍어봐야 정확한데
     
moonshine3 19-12-06 18:49
   
자주해서 좋을거없죠.
조영제 투여하고 부작용도 많습니다.
당장 크기는 줄지 않았다쟎아요.
트랙터 19-12-06 18:58
   
개구충제 펜벤다졸
사람구충제 알벤다졸 성분은 비슷하다는 얘기를 본거 같네요.
암말기 환자에게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일건데 먹으면 않된다. 이런거도 참 양심없는 발언 같아요.
펜벤다졸을 구할수 없다면 알벤다졸이라도 먹어보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해외직구 사이트에 미국 펜벤다졸이 6팩에 10만원 초반으로 판매가 올라와 있더군요.
국내 식약청에서 막는다고 될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으하하 19-12-06 19:04
   
막는게 아니고 먹지말라고 권고한거죠.

식약청이 아직 확실히 검증된 약도 아닌걸 먹어도 괜찮다고는 할수없죠.
     
merong 19-12-06 19:15
   
김철민씨가 펜벤다졸, 알벤다졸 하나씩 둘다 복용한걸로 들었습니다.
의사고 식약청이고 펜벤다졸 먹어도 되냐는 질문에는 (임상실험을 안했으니) 안된다는 얘기 밖에 못하는게 당연합니다.
부작용 날 수 있다... 는 대답도 당연한거구요. 뭐, 독성때문에 문제되면 간일 확율이 높을거구요.

항암치료는 아에 부작용 있다고 공언하고 치료 받는데, 부작용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펜벤다졸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먹는건, 막을 수도 없을거 같네요.

사실, 식약청이나 의사한테 펜벤다졸이 부작용이 있느냐? 라고 물어봐도 대답 못할겁니다.
 항망치료는 확실히 부작용이 있는거구요.
아쒸 19-12-06 19:07
   
그알못 봤습니다.
펜벤다졸로 말기암 이겨 냈다는 미국인,,,
최신 항암 치료도 같이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펜벤다졸 치료 병행했던 한국인 말기암 환자분 중에도 돌아 가신분 있구요.
구충제 역시 간독소가 생겨서 문제가 될수도 있구요.
그알못은 펜벤다졸은 별 효과 없고, 오히려 간독소 수치를 올릴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김철민씨 또한 항암 약제와 펜벤다졸을 같이 복용하고 있구요.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전,,, 그래도 의사말을 믿고 싶네요,
항암치료가 부작용이 심한걸 알고 있지만, 글쎄요,,,개 구충제 역시 부작용이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희망이 없는 말기암 환자분들은 그래도 뭔가 희망을 보고 싶겠죠.
그게 플라시보 효과이던 아님 진짜 우리가 모르는 항암에 기적의 약물이 되었던 간에,,,
비이콘 19-12-06 19:10
   
김철민씨 힘내십쇼..기적적인 완쾌를 기원합니다...
팔달문 19-12-07 01:08
   
좋은 결과만 있기를 바라는 게 지나친 욕심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