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를 판정하는 PCR검사를 현재보다 2배 정도 많은 하루 2만 건까지 실시할 수 있도록 확충할 방침이며, 차량에 탄 채 검사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에 대해서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PCR검사는 국립 연구소와 보건소, 대학 그리고 민간의 검사회사 등이 실시하고 있는데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하루에 실시할 수 있는 건수는 8일 시점에서 최대 약 만2천 건입니다.
이에 대해 후생노동성은 하루 최대 2만 건 실시할 수 있도록 확충할 방침이며 긴급경제대책 등을 활용해 검사기관의 기기 도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들 건수는 검사기기가 최대한 가동됐을 경우의 건수로, 실제로 검사한 건수는 지난 6일까지 1주일 동안 평균 하루 4천여 건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인원 확보 등을 통해 실제 검사건수도 늘릴 방침입니다.
또, 니가타 시 등 일부 지역에서 도입하고 있는, 차량에 탄 채로 PCR검사를 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에 대해서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후생노동성은 검사 확충 시기에 대해,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