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는 크게 2가지 방법으로 바이러스를 방어하는데 하나는 필터 구멍을 작게 만들어서 바이러스 입자가 필터 구멍을 통과 못하게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원단의 정전기 효과로 인해 바이러스를 필터에 부착시켜서 우리 몸에 바이러스를 못들어오게 하는 방법 이 두가지 방법으로 바이러스를 방어함
그런데 통상 KF94의 필터 구멍크기는 0.4μm 이고 코로나 바이러스의 크기는 0.1μm이기 때문에 구멍크기만으로는 바이러스를 막는데 한계가 있음
따라서 반드시 정전기 효과가 동반이 되어야 마스크가 효과를 발휘함
그런데 마스크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혹은 씻거나 수분을 묻혀 닦에 되면 정전기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방어력이 약해지는 거죠
이는 밀봉 상태도 마찬가지라 아무리 밀봉상태라 해도 마스크가 생산된지 시간이 오래되게 되면 정전기 효과가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됨
그래서 마스크도 유통기한이 필요한 거죠
그리고 위생적인 문제도 포함되는게 마스크가 위약품이니 만큼 아무리 밀봉이래도 위생관리 기준이 높은 편이라 그 정도 시간이 지나면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 보는 거죠
[보통 이런 황사마스크는 시판 기준으로 3년이 유효기간이다.
찾아보니 3년이 넘더라도 착용해도 문제는 없다고 한다.
3년으로 한 이유는 규정상 3년 이내에 판매해야하는것이라 저렇게 된 거고 사서 3년 넘어도 써도 된다고 한다.]
[아 글고 한번 사용한 미세먼지 황사마스크는 또 써도 되는지 궁금해졌다.
원칙상 한번 쓰면 버리라고 했었다. 말그대로 일회용 마스크기도 하니까 원래 한번 쓰고 집에 오면 바로 버렸는데 너무 돈이 아까운거라 이 역시 찾아보니 사용시간이 8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재 사용해도 된다고 했다.]
[그리고 세탁하거나 손으로 박박 문질러서 빨거나 하면 안된다고 한다.
부직포 소재로 되어있는 마스크는 면의 구조가 미세먼지를 거를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물리적인 힘을 가하면 이게 망가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