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이 이재명에 가지는 혐오보다 그걸 핑계로 당신들이 저질러온 일들 때문에
또다시 찢빠니 손가락이니 부르짖으며 나댈때마다 혐오감이 들어요.
문재인 대통령 골수 지지자라면서 대통령에게 해되는 짓만 해온거 말이죠.
도지사 경선에서 지고 나서 자한당 후보 찍으라고 선동질한 거.
당대표 선거에서 지고 나서 대통령과 민주당은 별개라며 민주당과 당대표 공격하고 선동질한 거.
가뜩이나 고립된 언론환경에서 자기들편 스피커 키운다고
김어준, 전우용은 물론 유시민과 노무현재단까지 찢빠로 몰아서 공격하고 선동질한 거.
당신들이 공격해온 대상들을 봐봐. 하나같이 자한당 계열이 눈에 가시처럼 여기는 인물들.
소위 대통령의 골수 지지자라는 인간들이 말이지...
지지자들 분열시키고, 대통령 지지기반 갉아 먹고
우리편과 상대편 전선을 모호하게 만들어서 일베 벌레들이 작업하기 좋은 환경까지 제공하고.
엠팍같은 대형 커뮤가 벌레들한테 넘어간 것도 니들이 얼마나 기여를 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냐.
아베스럽다고 글쓴거 보고 왔는데..
제가 아는 아베라면
계곡에 불법 건축물 단속하는게 아니라 거기랑 비리로 얼룩졌어야했고
불륜 스캔들보다 불륜 사진이 먼저 돌아단녔어야 하고
성남시 재정 파탄시키고 시전체를 거지로 만들고 특정기득권만 이득보게 만들었어야함..
이런 자료 들고 오시면 님 말 인정할께요
조선일보랑 싸우겠다더니 조선일보에 광고 제일 많이 밀어주고 상준다니 넙죽가서 받고,
측근비리만 다섯건에 사실로 밝혀진 게 네건, 수행비서 하던놈 비리로 감옥가니 그놈 동생 수행비서로 취업시키고,
전관예우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던 인간이 혜경궁 사건 변호사는 죄다 특급전관들로 꾸리고,
그래도 나라의 녹을 먹는다는 놈이 증거물로 제출된 아이폰의 비번을 아직도 기억이 안난다며 쌩까고,
취임식에만 4억8천,(취임식 비용 2위인 충남이 2억)쓰고, 취임 후 22개월간 광고비만 150억을 집행
덕분에 시정평가 전국 꼴지권임에도 '일잘하는 도지사'로 기사에 오르고,
도민시설로 제공되었던 굿모닝하우스를 굳이 관사로 귀속해서 닭그네 욕하던거 무색하게 4백이 넘는 침대 들여놓는거하며..
애초에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성남시 모리토리엄도 구라였다는거..
사실 이재명 반대할 이유는 차고 넘치죠...
근데 문제는 사람들이 이재명이 어떤놈인지 들여다보기엔 정동영 지지회장일때부터 키워온 자신의 세력이 너무크고,
홍보비를 여타 지자체와는 비교도 안되게 쓰는 이유로 이재명에게 비판적인 기사를 찾기도 어려워서
저처럼 줄기차게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아니면 잘 모른다는 게 문제죠.
평생을 진보진영 지지자로 살아왔지만, 제 주위에 많은 이들과 이재명에 대해서 만큼은 참 많이도 다퉜습니다.
돌아보니 내가 좋아하고 친하게 지내던 지인들과 저 딴놈때문에 싸우고 얼굴 붉히는 제 자신이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요즘은 마음을 많이 비운게 국민들의 수준을 믿으려고 합니다.
저같은 사람에게도 보이는 거 당연히 다른 사람에게 보일거라구요.
저도 사실 어떤 사람인지 알기전에 이미지만 보고 좋아했던 많은 정치인이 있던것도 사실이니까요.
근데 중요한건 좋은사람은 좋은대로 나쁜놈은 나쁜대로 절대 포장하고 숨긴다고 감출수있는게 아니라는 사실이죠.
언젠가 들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