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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4 16:37
최대집 의협회장 "정부가 원격의료 강행하면 '극단적' 투쟁"
 글쓴이 : 소음측정기
조회 : 1,940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원격의료 도입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치자 대한의사협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가 코로나19 혼란기를 틈타 원격의료를 강행한다면 의협은 '극단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이 원격의료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이날 기획재정부에서도 원격의료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최 회장은 "의사들은 4개월에 이르는 기간에 코로나19 진료에 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비상시국을 이용해 의사들 대부분이 반대하는 원격의료를 추진하려는 시도를 이해할 수 없고, 엄청난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의 진료는 환자에게 최선의 이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대면진료가 원칙"이라며 "환자의 의료 이용 편의성이나 비용 효과성 기준, 즉 경제적 목적으로 원격의료가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의료계 반발에 여권은 당장 원격의료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라며 한발짝 물러서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김연명 수석의 발언과 관련, 코로나19 사태에서 비대면 진료 성과를 이야기한 것일 뿐 원격의료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과는 별도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514154955287

이 벌레새끼 또 지랄이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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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복불복III 20-05-14 16:38
   
그냥 디졌으면 함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booms 20-05-14 16:38
   
머리에 박근혜 석방 띠 두르고 말해라 븅신의사조무사새끼

생긴것도 생선대가리같이 생긴게
flowerday 20-05-14 16:38
   
이세끼는 맨날 극단적 투쟁이야.ㅋㅋㅋㅋㅋ
또 길바닥에 누울꺼야?
이름귀찮아 20-05-14 16:39
   
저게 반대하니 해야겠네

근데 섬같은 지역은 의사들이 일일이 왕진 갈거여?

폭풍우 몰아칠때도?
번호 20-05-14 16:39
   
원격의료하면 동네 의원이 망할까봐 그러는 거죠.

지방에서도 모두 서울 큰병원 진료 받는 게 가능해지니...
     
이름귀찮아 20-05-14 16:41
   
정부안은 전국단위로 하자는게 아니라 섬같은 지역 제한적으로 하자는 거조
          
번호 20-05-14 16:44
   
현재 정부안이 어떠한지는 사실 근본적으로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원격진료라는 거 자체가 시대의 화두라는 건데...

누가 시작을 어떻게 끊든 원격진료를 법적으로 혀용하는 방향을 잡으면 결국은 다들 예상하는 대로 지역적 부동산 한계가 끝나는 시대로 가는 거죠.

21세기 내에 각 진료는 모두 다 가정에서 받는 형태로 변화하는 거고, 심지어 옷이나 물건도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을 통해 구입하게 되는 일이 일상적으로 일어날 거고.

그 방향은 막기 어려운데 속도를 얼마나 늦출 건지, 당길 건지 이걸 가지고 줄다리기 하는 중이라고 보는 게 올바른 인식일 거임.
               
이름귀찮아 20-05-14 16:47
   
의협도 이익단체니 본인들 기득권 지킬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병원 치료 받기 힘든 지역(섬)에서 고통 받는 고령층들 많은데

정부 입장에서 그냥 두고 볼수는 없는거니 일정부분 추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전면적으로 추진하면 그때 난리쳐도 되는걸 

제한적으로 일부 지역만 하는것 까지 막는건

의협이 너무 욕심 부리는거조
                    
번호 20-05-14 16:49
   
저 역시 지금 시행 취지에 공감하는데 사실 개인적인 공감 여부는 아예 중요하지도 않다고 봐요.

위에 썼듯이 이거 그냥 시간문제예요. 영원히 막는 건 불가능합니다.

저 사람들은 그냥 자기 이권을 위해 싸우는 거고, 다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생활을 위해 싸우는 거고...

방향은 정해졌으니 그 길로 가는 건데 말 그대로 속도를 놓고 다투는 거라서 정부 명분에 사람들이 크게 공감하면 할수록 그 속도가 빨라지겠죠.
왕두더지 20-05-14 16:40
   
희안하네....
원래 민주당은 원격의료에 부정적이었고
의사협회쪽이 원격의료를 지지하는쪽 아니었나?

여당이 원격의료쪽에 조금이나마 가능성을 논하는게 희안한 일인데 쟈들이 또 그걸 반대하네??
내가 잘못알고 있었나??
     
의자늘보 20-05-14 16:51
   
교통정리를 좀 해드리자면....
맹박이도 저거 할려고 했는데, 그 때는 의료민영화의 일환이였습니다.
지금 정부는 그런 뜻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 정권 바뀌면 또 어떻게 될지는 모릅니다.
저게 시행되면 가장 큰 혜택을 보는 건 수도권의 유명 종합병원(삼성, 중앙, 서울대, 등등....) 입니다.
제일 큰 피해를 보는 건 지방의 중소 병원과 의원들이죠.
그래서, 그 전부터 병원 협회에서는 원격진료를 찬성하는 입장이였습니다.
의사협회는 반대하는 쪽이였죠.
이건 일단 의사 입장에서의 일이고....
환자 입장에서는 당장에는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히 원하는 의료진에게 진료를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글쎄요?' 입니다.
일단 동네 병의원들은 많이 샷다 내려야 할겁니다.
양극화가 심해지겠죠.
백수인생 20-05-14 16:42
   
쟤가 어쩐일이지..
염제신농 20-05-14 16:42
   
일베 버러지들은 무조건이라 새겨들을 필요도 없지만

각 지역마다 담당 주치의 제도를 해서 원격진료하면 된다고 봐요
왕두더지 20-05-14 16:43
   
원래 원격의료를 도입하려고 시도했던게 이명박때였는데 그놈은 원격의료와 의료 민영화를 동시 추진하려고 했었고 당시 야당인 민주당은 반대...

증권가에서도 정부정책수혜주를 따질때도 원격의료는 일단 배제하고 가는분위기였던걸로 아는데...
암튼 희안하구먼..
담배맛사탕 20-05-14 16:45
   
저런놈을 뽑은 의사협회인간들 ㅉ
긴양말 20-05-14 16:45
   
극단적 투쟁은 머 투신이나 분신이지..
축구게시판 20-05-14 16:45
   
생긴것부터가... 벌레같이 생겨서 비호감.
하이1004 20-05-14 16:47
   
원격진료가 좋든 실든 대기업만의 전유물로 남을텐데요
저는 딱 보건소까지만이라 생각합니다 원격진료는
아이유짱 20-05-14 16:48
   
죽어. 죽어야 묻어주지 ㅉㅉ
빡꾸 20-05-14 16:49
   
원격의료가 환자를 직접 보고 촉진하는게 아닌만큼 오진의 확률이 높은데
원격의료 오진시 책임소재가 전적으로 의사에게 돌아가면 의사들도 부담스럽긴 할거 같네요
훌륭하오 20-05-14 16:54
   
국민의 건강과 편의가 우선입니다. 이익보단 봉사에 의의를 둔 백의의 천사들이 이러면 미워~
합도리 20-05-14 16:57
   
최대집이야 어떤 인물인지 알지만 저도 이건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베충이라고 깔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일단 정부안이 섬 지역과 노령층 위주라고 하지만 일단 뚫리고 나면 확대 되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그 이후는 대형 병원에 의료가 집중되고 동네 병원은 망하는 루트 타기 십상입니다.
단순히 망하는게 아니라 의료 공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지금 터진 코로나처럼 감염병이 결국 더 심해지면 그런 동네 병원 의사들까지 다 동원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데 이미 다 망해버린 상황에선 답도 안 나올 수 있습니다.
일단 이런 원격 의료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그런 병원들까지 다 살아남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한 뒤에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이1004 20-05-14 17:05
   
저는 딱 보건소만 원격진료가 적당해 보입니다
늑대화남 20-05-14 17:02
   
응 미통당
꾸물꾸물 20-05-14 17:04
   
다른걸 다 떠나서 조심히 접근해야하는건 분명합니다.

의사와 질답을 나누는 정도만으로 해결 가능한 질병이라면 모를까, 직접 확인하는, 물리적인
진료가 필요한 병의 경우에는 쉬운 문제가 아니죠. 아직 그것을 충분히 만족시켜줄 기술이
마련된건 아니니까요.
새콤한농약 20-05-14 17:10
   
듣보잡.. 하던가 말던가..
merong 20-05-14 17:14
   
법안을 잘 구성하면 될거라 생각합니다.
연매출 10억 이하라든지, 의사 2명 이하에 간호사 5명 이하인 병원만 된다든지.
그러면 오히려 대형 병원이 불리해지겠죠.
교통비 들여서 직접 가는면 기왕에 대형병원 갈텐데 원격진료는 그게 없게 되는거죠.
원격 진료를, 딱 어느 병원을 지정해서 하는게 아니라 전국에서 뽑기로 연결한다든지.
(바로 직전에 진료 받았던 병원에 이어서 받는건 당연히 허용하구요)
법이야 만들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꾸물꾸물 20-05-14 17:20
   
원격진료의 미래 청사진은 로봇을 이용한 원거리 치료까지 갈겁니다.
(그전에 AI로 점프할 수도 있겠지만요. 혹은 늦지 않은 시간내에 넘어가거나)
이렇게 되면 자본싸움이 큰 몫을 차지할겁니다.

말씀하신 규모의 병의원등으로 제한하면 흐름을 탈 수가 없을겁니다.

대형병원은 모르겠네요. 얼마나 도움이 될지. 당장 메이저 대형병원들은 보통

외래건 뭐건 스케쥴이 빡빡하잖아요. 원격진료한다고 볼 수 있는 환자가 늘어나는건

아니니까요.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죠. 아직까지는 의사가 직접 확인하는것만큼의

경험을 지원하는 장비나 기술이 없으니 환자와의 소통에 크게 의존해야하니까요.
싸만코홀릭 20-05-14 17:37
   
ㅎㅎ 저 일베회장과 제가 생각이 일치할 때가 있을줄은 모르겠지만 원격의료는 적극 반대입니다.
의료민영화의 기술적상징이 저 원격의료입니다.
저 넘은 의사 밥줄 때문에 반대하는 거겠지만
원격의료는 의료민영화의 단초 맞습니다.

민주당쪽이 추진한다고 다 믿으면 안 됩니다.
소위 의료선진화 명목으로 민영화 포석 놓는 자들은 여당, 야당 가리지 않아요.
한국시장은 미개척된 노다지 같은 곳이라 국제 투기자본도 컨설팅그룹들 동원해서
이쪽 많이 노리고 있습니다.

청와대 사회수석이란 인간도 의심스럽군요.
도서지역 진료를 위해서라면
굳이 원격의료를 화두로 꺼낼 필요없이 중앙의료원 같은 공공의료 분야에서
화상진료 시스템 도서지역에 설치해서 진료해주면 됩니다.

화두로 꺼낸건 결국 의료민영화를 부분적으로라도 도입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매우 부적절해 보입니다.
피터팬이얌 20-05-14 17:38
   
결국은 근 미래에는 원격진료로 갈겁니다. 타다나 우버도 그렇구요. 모든 직업들이 그렇습니다.
솔직히 약사가 제일 위험하지요. AI가 처방대로 조제는 아~~주 쉬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