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경찰 모두 직위 해제하고 100% 물갈이
7일 (현지시간) AF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미니애폴리스 시의회는 이날 "경찰서를 해체하고 조직을 재건할 것"이라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리사 벤더 시의회 의장은 "우리는 미니애폴리스에서 기존 경찰을 해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우리 공동체를 실질적으로 안전하게 지켜주는 새로운 공공 안전 모델을 재건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의 경찰을 모두 보직해임하고 새로운 경찰 조직을 결성하겠다는 뜻이다.
CNN은 "가결에 필요한 의결정족수(13명 중 9명)은 이미 채워진 상태"라며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법안이 통과되면 시장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전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608093223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