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정부가 갈라파고스 인근 해역에서 조업중인 대규모의 중국 어선들을 발견하고
경계령을 내렸다고 영국 가디언이 28일 보도했다.
에콰도르 환경부 장관은 "260여척의 중국 어선들이 갈라파고스 인근 해역에서 공격적인
조업을 하고있어 해양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다. 갈라파고스 종의 균형
에 큰 위협을 야기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NGO의 존 아워스턴 대변인은 "갈라파고스 주변 해역에서 대규모 중국 어선들이 조업을
하고 있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