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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6 15:16
"늙으면 지혜로워진다고? 거짓말, 뻔뻔해진다"
 글쓴이 : 조던23
조회 : 710  

어제 광화문에 한무리의 노인네들 모여서 매국 친목질하는 모습에 화나고 분노하셨을 겁니다 
어르신들이 다 그러진 않아요^^ 그래서 아주 훌륭하시고 존경스런 어르신을 소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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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식들 막상 내 나이만큼도 되지도 않는 놈들이 저래요. 칠십몇 살, 막 가고 뻔뻔해져서. 늙으면 지혜로워진다는 건 거짓말입니다. 농경시대의 꿈같은 소리입니다. 늙으면 뻔뻔해집니다." 

"봐주지 마라.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 너희들이 저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까딱하면 모두 저 꼴 되니 봐주면 안 된다. 아비들이 처음부터 썩은 놈은 아니었어, 그놈도 예전엔 아들이었는데 아비 되고 난 다음에 썩는다고…. 저 사람들 욕할 게 아니라 저 사람들이 저 꼴밖에 될 수 없었던 걸, 바로 너희 자리에서 너희가 생각 안 하면 저렇게 된다는 걸 알아야 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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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랑 20-08-16 15:20
   
같이 짖어대던 어린 것들은
비와서
더워서
귀찮아서
코로나 때문에...
안나오는 건데

저 노인네들은 나와서 뭔 난리들인지...
merong 20-08-16 15:20
   
농경 시대엔 맞는 얘기죠.
일년 농사를 1턴 다 구경해 보는게 1살 인걸로 압니다.
근데, 지금은 새로 공부하지 않으면 그냥 고집만 남죠.
미우 20-08-16 15:22
   
어르신 현자시네요
Mahou 20-08-16 15:22
   
예로 말이죠.
공부 못하는 중딩이 고딩되면 중딩교육을 무시함.
지 환경이 고딩이고, 사회는 고딩의 대우를 해주니깐요.
여기서 공부 잘한 중딩이 조언을 합니다.
그럼 바로 나오죠.
어린놈의 자식이...너 몇살이냐?

이런 것입니다. 사회도 성인도 다 똑같아요.
없덩 20-08-16 15:23
   
코로나 시기에 대비해서 무식하거나 대응을 잘못하면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다고 봐도 좋다고 생각함 죽음이라고 다 무거운건 아니라는말 하고싶음 가벼운 목숨이란것도 때에 따라서 사람에 따라서 있는거구나 싶음
피곤해 20-08-16 15:24
   
농경시대에서 나이 먹어 봤자
지금 저보다 어릴듯..
sangun92 20-08-16 15:33
   
늙으면...





무식해진다.




세상의 기술과 정보는 로켓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변하는데
늙은이들의 두뇌는 그 속도를 따라잡을 방도가 없다.

그래서 늙은이들은 새상이 한~~~참 뒤쳐지고
낡은 사고 방식으로 세상을 재단하려고 덤비다 보니
헛소리만 늘어놓게 된다.

자고로 나이를 많이 먹으면
그저 입을 다물고 새상 돌아가는 소리를 귀담아 듣기만 하면 된다.

(나이 먹으면서 깨달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