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매서운 유럽과 미국에서 한국산 '코로나19' 시약 및 키트에 대한 구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의 한 국가 내 지자체는 국내 기업에 모든 생산 물량을 달라고 했고, 어떤 국가는 수출시 제품에 '메이드인 코리아'(made in Korea, 한국 제조) 표식을 꼭 해달라는 특별 당부도 해왔다. 현장에서 다른 나라 제품을 써봤지만 불량이 많았다는 이유다. 최근 우리나라 방역 행보가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국산 검사 시약 및 키트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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