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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30 20:33
원균도 일견 억울한 면도 있음.
 글쓴이 : 마다가스카
조회 : 1,572  

선조가 출병 명령 내릴때 이순신 장군처럼 안나가는게 전략적으로  옳다고 알았지만 이순신 장군이 어명 불복종으로 귀향간걸 보고 또 도원수 권율한테 볼기짝 맴매 당하고 안나가면 죽인다고 하여 나간거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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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니 20-04-30 20:33
   
지가 할수 있다고 하면서, 할수 있는데 안했다며 이순신 모함했던건?
카밀 20-04-30 20:34
   
그전에 지가 하면 잘할 거처럼 얘기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막상 그 자리 가고 나서 보니 그런 거죠.
홀로장군 20-04-30 20:35
   
그 거 하 나 뿐이면 나쁜 넘 되지도 않았겠죠
sunnylee 20-04-30 20:36
   
그전에 지가 할수있다고 이순신 장군 모함 한건 뭐래요...
본자아 20-04-30 20:36
   
그래 그런식으로 나라 팔아 먹는거쥬
이완용도 나름 억울했을겨
그런식으로 하나하나 이유와 사정이 있고 대중은 희생 당하는거지
붉은깃발 20-04-30 20:39
   
뭐가 억울함? 이순신 모함해서 얻은 자리 지 논리대로 쳐맞은 건데
째이스 20-04-30 20:41
   
그 막강한 조선수군을 한번에 다 말아먹어 나라를 큰위기에 빠뜨렸는데... 무슨 할말이 더 있음??? 
설사 불합리한 출전명령이라고 하더라도...명장이라면 최소한 전력을 어느정도 보전했어야 함.

이순신장군이 12척으로 명량에서 못막았으면 조선은 진짜 끝장날수도 있었음. ㄷㄷㄷㄷ
booms 20-04-30 20:41
   
100을 욕먹는다면 5정도는 일면 억울한면이 있겠지, 실예로 원균 가족중에는 나름 전쟁터에서 공도 세우고 성과를 낸 사람도 있지만 싸잡아서 욕먹기도하니까...

그러나 전쟁이 무슨 장난도 아니고 허영심과 객기로 능력있는 장군을 시기하여 궤멸에 가까운 병력을 잃고도 억울함을 내세울수있을까?

그 병력을 잃지않고 이순신장군이 계속 통솔했다면 보다 적은 희생으로 많은 성과를 얻었을테고 무엇보다 일본토에 보복해 보상을 이끌어내거나 일본에 끌려간 수많은 도공인 포함 조선인들을 구했을수도있었다.
     
촐라롱콘 20-04-30 21:02
   
이순신장군조차, 심지어 전력손실이 거의 없었던 시기에도

육군의 조력이 거의 전무했기 때문이 큰 이유이기는 하지만 임란 첫 해를 제외하고는
부산지역을 포함한 조선에 주둔한 일본군 근거지들을 공략하는 일조차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설령 일본정벌을 계획했다 하더라도 임란 직후 피폐해진 조선의 국력으로 무슨 수로 일본본토를
대상으로 보복작전을 감행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지.....???

임란 직후 고작 대마도를 정벌하자는 논의조차 피폐해진 국력의 한계로 인해 무산되고 말았는데...

임란 중에도 일본과의 전쟁이 소강상태에 빠져있던 임란 중기에 조선수군진영에 돌림병이 돌아
조선수군전체병력의 30% 가까이에 해당하는 수 천명의 수군이 목숨을 잃는 크나큰 전력손실을
입는 바람에..... 정유재란이 터지던 무렵에는 부산 등을 공략하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했고
오직 일본수군이 오늘날 통영과 거제도 사이에 위치한 견내량을 넘어오지 못하게만 하는데
급급했습니다.

더구나 칠천량 해전에서 조선수군전력 대부분이 손실된 이후에 명량해전에서 일본수군의 예봉을
일시적으로 꺾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일본수군의 서해안 진입을 완전히 차단하지도 못했고
오늘날의 전북 북단해역인 고군산군도까지 후퇴하여 은거하며 더 이상의 전력손실을 막는데
급급했습니다.

이후 조선수군이 일본수군에 대하여 본격적인 공세로 전환한 시점은
진린이 이끄는 명나라 수군이 참전하며 수군전력규모 자체가 커진 이후 시기부터입니다.
          
자유생각 20-05-01 00:56
   
이순신이 명량에서 이겼지만 결국 도망쳐서 숨었다는 식의 주장은
일본애들이 즐겨 하는 건데, 진짜 그랬다면 일본 수군이 재해권을
장악하고 고군산도까지 올라왔어야 설득력이 있겠죠.

팩트는 명량해전이 있던 날짜가 늦가을인 10월26일이었고 이후 일본이
명량해전 참패의 충격에서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겨울이 닥쳐서
반강제적인 휴전상태가 되었다고 봐야 할 겁니다. 이순신 장군께서도
이점을 알고 당분간 일본 수군의 공세는 없다고 판단했을 거구요.

13척으로 일본 본진에 쳐들어갈 것도 아니고 전략적으로 가능한
지점까지 쭉 빠져서 전력보강에 집중한 것은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도망이니 은거니 하면서 폄훼하는 왜구들의 주장에 놀아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역사에는 가정이 무의미 하지만, 만일 왜구가 물러난 후에도
이순신의 조선수군 전력이 그대로 살아있었다면 꼭 일본 침공을 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전후처리에 있어 여러모로 조선에 유리했을 겁니다.
               
촐라롱콘 20-05-01 10:50
   
명량해전(남해와 서해의 분기점 해역인) 이후에도
일본수군은 서해로 진입하여 적어도 오늘날 전남해역 북단에 해당하는
영광해역 일대까지는 진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시기 영광이 본거지인 강항 일가가 배를 타고 피난길에 나섰다가
일본수군에 나포되기도 했습니다.

일본수군이 더 이상의 북상을 멈춘 배경에는....명량해전보다 시기적으로 앞서 일어난
소사평전투에서 일본육군이 명나라군의 적극적인 개입의지를 확인하고

(소사평 전투 자체는 일본-명나라 모두 각각 수 천명의 병력규모에다가 사상자 또한
각각 수 백명 정도 발생한 무승부로 끝난 전투이지만....)

더 이상의 북상을 멈추고 남해안 일대로 후퇴를 진행한 것과 행보를 같이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Kaesar 20-04-30 20:44
   
매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저 혼자 죽어야지(이순신 장군처럼) 질 줄 알면서 나가서, 그 많은 수군 다 죽게 하고, 전함도 다 격침당하게 해서, 나라 전체의 수군을 전폐시킴으로써, 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몰아넣었는데,

그게 억울해요? 삼족을 멸할 일이지.

그러고도 1등공신 책봉된 건 선조의 사심으로 인한 것이지만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달보드레 20-04-30 20:45
   
?????????
돌개바람 20-04-30 20:49
   
전혀 억울하지 않은데 그 전에 자신이 통제사라면 부산에 있는 왜군을 공격하겠다고
주구장창 주장하다 막상 통제사가 되니 육군이 대군으로 왜군을 밀어부쳐주면 자신이
바다에서 공격하는 합동작전으로 공격하겠다고 주장하면서 버티다 권율한테 곤장맞고
할수없이 나간건데 곤장 맞은 이유도 앞서 저 주장대로 하지 않고 더구나 권율을 통해
왕명까지 전달됐는데도 안나가고 버티다 맞은 겁니다. 참고로 부임해서 이순신 장군 휘하에 있던
유능한 참모들 몇명과는 마찰로 인해 참모들이 교체 됐구요 기록을 봐도 출전하기 전에
휘하 장수 및 군사들에게 신뢰를 잃은 기록들이 나오고 칠천량 참패도 왜군의 유인전에 걸려서
소수의 왜선이 나타나면 무리하게 추격을 반복하다 병사들이 지치게 만들고 야간에 경계도 제대로
안해서 한밤중 야습에 당해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배를 버리고 육지로 상륙했다 많은 병사들이
학살당하고 자신도 죽은 겁니다.
칼까마귀 20-04-30 20:52
   
절대 질 수가 없는 전쟁터에 나가서
몰살을 당했는데 억울하다니...
반자이 돌격하면 멀리서 기관총만 쏘면 이기는
것이 당시 수군 전력이었음. 동북아 최고
ost하나 20-04-30 20:54
   
우~하하...
그러니까
그릇이 작은 소인배임
싸우다가 불리하면 튈 줄도 알아야 히는데
전락전술도 없고 싸울줄도 모르고 부관이 후퇴하자고 해도 모른척하고
최후의 방법이 튀는겁니다
1단 튀면 최소한의 전투력은 보전합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최고의 수군이 한번의 전투로 녹아내렸어요

만약
배설이 자기휘하의 10척의 전선을가지고 탈영을 안했다면 어쩔번  했나요
그 탈영병들과 전선이 조선을 구하는 주력이 되었습니다
축산업종사 20-04-30 20:55
   
원균의 후손들이 정말 끈질긴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것만큼은 확실함.
검군 20-04-30 20:55
   
원균은 그이전에 전쟁터에서 공을 탐하여 적군의 시체를 찾아 목베는 일만 하고 다님 심지어 조선백성을 목베어 머릴르 왜인처럼 보이게 꾸민일도 있음.
파랑주의보 20-04-30 21:13
   
뭔 개소리.

억울하기는 개족같은 졸장 명령에 개같이 죽어간 병사들과 조선 민중들이 억울하지.

동서고금을 통털어 항상 족같은 쪽에 감정이입하는 도라이들이 일정 수로 있는 것이 짜증난다.
yabawi 20-04-30 21:53
   
조주빈도 까보면 억울한게 있다????
아돌프 20-04-30 22:47
   
님 원씨세요?
보통 원균 옹호 하는 사람들보면 원씨가 엄청 많음 ㅋㅋㅋ
Bergkamp 20-04-30 23:08
   
원균 후손임? 말같잖은 헛소리는 일기장에나 쓰셈
이순신 장군 모함해서 통제사가 된것부터가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일이거늘 무슨 이완용 애국자되는 소리하고있네
슈퍼노바 20-04-30 23:35
   
부산 와서 매일 술쳐먹고 놀다가, 막상 왜구들 쳐들어 오니까 판옥선 몽땅 불싸르고 튀었는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원균 놈이 뭘 억울할게 있을까요?
형존나쎄 20-05-01 04:01
   
원씨네 원씨야 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