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마다 애들 갯벌 체험할때 쓰는 뻘용 호미가 스테인리스 입니다. 공장에서 찍어내죠.
주로 뻘 속의 조개류들을 '캐내는' 용도 이다 보니 가벼운 게 갑입니다.
문제는 이걸 중국에 의뢰해서 생산하다 보니까 카피해서 팔아먹기 딱 좋죠.
대장간에서 접철식(단조가공) 해서 만든 것들은 많이 무겁습니다.
대신 밭일에는 이 무거운 것이 장점이 됩니다.
조금만 힘을 들여서 쉽게 찍고 파내고 펴고 할 수 있죠.
이참에 중국산 저급 시장을 버리고 국내산 고급화 전략으로 가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놈들 같잖은 칼들 이미지 메이킹해서 비싸게 팔아먹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