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는 날씨와 상관이 있습니다. 앞에 신종이 붙었을 따름이지 그냥 독감이에요. 단지 A형 인플루엔자 H1N1 아형일 따름입니다. 이건 스페인독감과 같은 유형이고 스페인독감도 계절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더군다나 둘다 봄-여름보다 가을-겨울에 더 유행이 컸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계통중에서도 메르스는 베타코로나바이러스 그중에 C계열로 B계열인 사스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와는 형질이 약간 다릅니다. 패턴도 달라서 메르스는 특별히 계절성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전염능력은 낮은데신 치사율이 높은 특성을 나타나고 사스와 이번 바이러스는 같은 B계열인데 사스보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치사율은 낮은데신 전염력이 더 높은 특성을 나타나고 있죠. 메르스는 워낙 밀접접촉성이 전염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지라 사실상 실내전염이기 때문에 계절적인 특징이 덜 나타난다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사스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에 비해 전염력이 낮은편이라 계절적 특성이 좀 불명확하게 나타났을 수 있습니다. 실제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도 계절적 특성이 있지만 워낙 전염력이 높아서 그러한 특징이 상대적으로 덜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신종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양으로 감염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차원이 다르다기보다 애초 전염력이 높은 것입니다. 날씨와 같은 환경적 요소가 작용해도 전염력이 높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후적인 특징이 덜 발현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메르스와는 다른식으로 계절적인 특징이 덜 나타나는거죠. 메르스는 실내환경 이번 코로나바이러스는 높은전염성, 사스는 메르스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의 중간적인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