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한국 등 10개 나라와 경제 활동을 위한 왕래를 재개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국과 중국, 타이완 등 10개 국가를 입국 규제 완화 대상으로 정하고 하루 입국자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협의를 이달 중순 시작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의 방침에 대해 공항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사 능력을 오는 8월까지 지금의 2배인 하루 4천 명 수준으로 늘리는 것과 맞물려 있다면서 아베 총리가 곧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관련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중국, 타이완 세 나라 중 타이완과 가장 먼저 합의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과 중국의 경우 일본 입국 수요가 많아 현재 공항의 PCR 검사 능력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슬슬 시동거네요... 코로나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