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중(陳時中) 보건부 장관은 일본 국적 남성은 30대이며, 6월 15일 대만에 입국해 14일간 자가격리 후, 대만 북부 모 회사에서 일한 뒤 8월 1일 일본으로 귀국했다고 전했다. 천 장관은 이 확진자는 8월 1일 대만에서 출발해 일본 나리타행 비행기에 탑승 후 입국 과정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세계보건기구의 국제보건규약(IHR)에 따라 지정된 일본 공식 연락담당관(National Focal Point)을 통해 통지를 받아 대만에서 일본으로 귀국한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어떤 증상도 없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