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철 지나고 밤숲에 들가서 이삭 줍기 하는건 주인들도 머라 안하그등..
그래서 근처 심심한 논네들이나 아짐들 밤줍하러 놀이 삼아 많이들 감..
나도 그사이에 낑기가 같이 주워 보믄 이게 상당히 재미가 이뜸.. 응..
긍데 놀러 오라고 연락주던 논네들이 이제 전부
골방 논네들이 되버려서....
연락을 몬함.. ㅎㅎㅎㅎㅎㅎ
밤 줏으로 못 가서 아쉽고..
할배들이 궈주던 겹살 못 먹는것도 아쉽고...
가을 되니까 문뜩 옛날 생각이 나뜸..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