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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4 11:25
감자에 대한 기본상식
 글쓴이 : 트라우마
조회 : 303  

감자는 점질과 분질로 크게 구분이 됩니다.
품종으로는 우리나라만 해도 수미, 남작, 서홍, 홍영, 자영, 하령, 방울, 대지마 등등 다양합니다.


점질감자는 전분이 적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수미란 품종이 이에 해당됩니다.
보통 감자채를 해먹거나 감자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수미와 외관이 비슷하나 분질감자인 남작과는 전혀 반대되는 성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강원도 감자는 저장감자로 겨울에 나고, 그  대부분이 수미입니다.

반대로 3월에 파종해서 90일정도의 성장을 거치고 수확하는 대지마(제주도)같은 품종은
분질(포슬포슬하고 전분이 많다)형태의 감자입니다.
감자탕같은곳이나 감자조림 등 조림류에 넣고 으깨서 먹으면 좋은 품종입니다.


점질감자는 전분이 적으니 전분빼기에 그다지 노력을 안하셔도 되고
전분이 많은 분질감자(남작, 대지마 등)는 1cm정도 썰어서 찬물에 담궈 전분을 빼주시면 됩니다.

저도 품종의 이해가 없는상태로 레시피연구때문에
요리책만 보고 테스트했다가 망한후에야  품종차이에 대해서 공부했었네요.


최대한 서늘한 곳에 두시면 좋긴한데 싹이날 기미가 보이면
껍질은 까고 식초물이나 레몬제스트같은걸 푼 물에다 씻어주세요.
그리고 서늘한곳에서 말린후에 지퍼백등에 넣고 보관하시면 됩니다.

껍질 그 상태로 냉장고에 넣으면 쪼그라들고, 실온에서 보관하실때는 
사과를 중간 중간 박아주시면 싹이 발아하는걸 최대한 억제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집단이 아닌 이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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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열강 20-03-24 11:27
   


이런 글은 추천줘야 하는데....
Alice 20-03-24 12:35
   
강원도 감자 포기한 사람이라서 감자 글만 보면 눈물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