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위화감이야 초반에 있을 수도요. 완전 이해합니다.
근데, 와인도 물값보다 싼게 있고, 존내 비싼게 있죠 ㅋㅋ
어디 포도 년식 오크통 ㅈㄹ염병 살을 붙이죠.
새로운 네임밸류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나,
이미 형성된 막걸리란 네임을 쓰는 것이 당연히도 선전 효과적이지요.
만약, 정제법의 근원이 다른 술이면 모를까. 글치도 않을테고요.
걍 해당 막걸리의 이름을 정걸리쯤 하면 될 듯. 설명엔 막걸리라카고.
글고보니 필자님 작명센스 굿!
떡볶이도 한접시 몇만 하는 곳 있고,
빙수도 마찬가지로 10만쯤 하는 곳도 진작 형성되어 있습니다.
글타고, 우리가 떡볶이 빙수가 고가품이라 여기진 않쵸.
또, 이거 잘 안팔릴 것 같죠? 새로운 수요층이 생길뿐.
넷상에서 창렬! 하겠지만, 이 이미지를 사는 수요가 있는거에요.
고급화란 스토리와 이미지거든요. 맛은 큰 상관 없단께요? ㅎ
또 이게 해외에 우리술 막걸리를 소개 시에도 메이킹이 됨.
비싸면 좋은 건 줄 아는 사람이 인류의 90%쯤 되지 않을까요? ㅎ
이해를 돕자면 트럼프 왔을 때, 독도새우를 꺼냈죠.
그것만으로 세계적 이슈가 되고, 음식은 국격이 됩니다.
우리네 막걸리는 왜 못하겠음? 고급화는 전통적일수록 더 필요.
술은 오히려 이런 것보다도 접근이 쉽고,
소주도 고가의 소주가 있지 않겠습니까?
해외는 진작부터 그래왔고, (와인, 일본사케, 위스키 걍 다)
막걸리야말로 우리 전통주로서 손색이 없는데,
뭐 어렵게 기원까지 여길 필요 있겠습니까? ㅎㅎ
선조의 맥을 잇되, 탈피하여 발전일 수도 있어요.
말을 올렸 듯.
변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 어차피 편히 드실 막걸리가 보편적.
그안에 약간의 차별화를 주는 것만으로,
수요층이 늘고, 시장이 확대하고, 이미지가 변하는 장점이 생기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나, 막걸리쯤이면 고급경쟁력도 있을 듯.
이거 전 기왕이면 한국색이 있는 것들이 우리 시장을 점유하길 바래요.
생각해보세요. 꼭 배때지 불러서 창렬한거 찿는 수요만이 아닌,
뭔가 기분내고 싶은 날.
우리네 술의 선택은 거의 외국술임. 난 이걸 탈피하고픔.
고급 와인이니 위스키니 사케니 고량주니..난 수틀림요.
이거 우리 막걸리로 수요층 뺏읍시다.
창열 막걸리! 기득권 박탈감 프레임 걸면 안되고,
그러면, 국내 돌 자본, 해외로 빠질 뿐이거든요.
외국놈들 물장사 그리 시작한지 백년이 넘었습니다. ㄷ
그런 의미로 좋다고 여긴 것입니다.
그만한 스토리텔링이 있다면(왕실상납 막걸리라든가? 살은 꼭 필요)
더 비싸도 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