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와 언행이
양심과 역사와 국민 그리고 통치권자라는 기반속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다.
거침이 없고 여유가 있다.
통찰과 겸허함에서 나오는 힘이다.
반면에 윤석열은
몸담고 있는 검찰이라는 날개를 달고 날아 보려고는 하는데
언론도 야당도 수꼴도
자신을 여당과 싸움붙이려고는 하지만 마음을 주지는 않는다.
TK표, 자본의 표, 수구의 표...사실 이들은
아주 옛날부터 검찰과 호흡은 맞추었을지언정 딱 거기까지가 다다.
검찰이 실제 주인이 되는 것은 용납을 못하기 때문이다.
검찰의 존재의미는
결국 국민과 역사의 편이 되어 모든 충성을 다한 후
그들의 양허를 받을 때 얻어진다.
그렇지 않은 모든 경우에 검찰은 반드시 국민들에게 죽게 된다.
이놈 저놈 약점 잡고 그걸로 협박하며
마치 하늘이 내려준 권리인 것처럼 착각하며 누려왔던 지난날의 썩은 영화와 함께
이 땅의 모든 오명을 걸머지고
한 점 남김없이 산화하라.
그것만이 스스로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