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몰리자 중국 인재 발굴을 이유로 귀화 정책을 반대하던 이들도 현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더욱 공격적인 귀화 장려가 답이라는 입장이다. 리티에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도 이달 중순 "귀화 선수들은 전력을 향상시킨다. 더 많은 귀화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하길 바란다. 출신보다 중국을 위해 뛰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우레이를 제외하고 공격진영은 엘케손, 굴라트, 알랑 등 귀화를 마쳤거나 추진하는 4~5명을 모두 발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드컵에 진출하려면 모든 힘을 총동원해야 하는 상황에서 귀화 선수들이 진정한 자원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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