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들은 우울, 분노 등 울분 지수가 남성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10명 중 8명의 여성이 한국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무엇일까요?
바로 성별 공정성과 안전 위협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성인남녀 5천 명 조사결과 우울이나 분노, 억울, 부당함에 대한 감정 경험을 나타내는 '울분' 척도는 4점 만점에 2.64점이었다고 합니다.
청년 여성은 범죄피해 불안 지표가 2.66점이었으나 청년 남성은 1.74점에 그쳐 큰 격차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불공정성에 대해 느끼는 정도도 여성이 남성보다 컸다고 합니다.
한국사회가 불공정하냐는 질문에 여성은 86.1%, 남성은 78.4%가 그렇다고 답했고요.
소득 및 임금 격차에서 성별에 따른 격차가 부당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여성이 80% 이상을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https://news.v.daum.net/v/20191216064309998
그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