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 환자들에게 구세주 같이 떠오른 약이 있죠.
바로 강아지 구충제 펜벤다졸.
유투브 추천영상에 갑자기 펜벤다졸을 복용하고 있다는
유투브 영상이 하나 떠있길래 봤더니.
말기 암환자가 스스로 임상실험 영상을 찍어 올리는 거더군요.
펜벤다졸 복용시작
복용후 1주일
복용후 2주일 이런 식으로요.
그래서 여러개의 영상을 봤는데 이게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거에요
이 약을 복용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효과가 먼저 통증이 완화된다는 겁니다.
암환자의 가장 큰 고통이 바로 이 통증이라서 강한진통제를 계속 먹지 않으면
버틸수가 없는데 펜벤다졸을 먹은 후 통증이 줄어 들어 그 독한 진통제를
먹지 않아도 되었다는거에요.
그러면서 식욕이 살아난답니다.
이 영상들에 달린 댓글들에도 자기나 혹은 자기 가족도 펜벤다졸을
복용한 후 효과가 있다는 글들이 상당히 많이 달려있습니다.
그럼 이 구충제가 정말로 의학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인가?
2018년 네이처지에 펜벤다졸이 항암효과가 있는지 실험 논문이 실렸습니다.
비록 인간이 아닌 쥐를 가지고 실험했지만 진짜로 효과가 있답니다.
펜벤다졸이 기존 항암제와 같은 정도나 혹은 그 보다 적은 효과의 치료력이
있는데, 기존 항암제보다 좋은 이유가
첫째, 기족 항암제가 가지고 있던 독성이 펜벤다졸에게는 거의 없다시피 한겁니다.
암환자들이 이 독성 때문에 항암제 투여를 받으며 많이 괴로와 했었는데
펜벤다졸은 이게 없다는 겁니다.
둘째, 이게 가장 혁신적인거 같은데, 기존 항암제에게는 암세포가 내력이 생기는데
펜벤다졸에게는 내력이 생기지 않는 다는 겁니다.
이 말이 뭐냐 하면, 그 독한 항암제를 투여하면 첨에는 효과가 있다가 얼마후에는
암세포가 항암제에 내력이 생겨 효과가 없어지게 되는데
펜벤다졸은 내력이 안생겨서 지속적으로 암을 죽이는 겁니다. 꾸준하게.
이러한 실험결과를 쥐에게서는 얻었는데, 이 실험을 아직 인간에게는 안한겁니다.
그래서 의사들이 이 구충제 처방을 권할 수 없을 뿐더러 그 효과도 환자에게
보장할 수 없는 겁니다.
그렇기에 한가닥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심정의 말기 암환자들이
스스로 임상실험의 대상이 되어 그 결과를 유투브에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 구충제는 가격도 쌉니다. 어마어마한 가격의 항암제의 가격에 비할바가
못될 정도로 쌉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에서 이게 품귀 현상이 났나봅니다. 국내에서는 거의 못구할 지경이 되어서
미국에 아는 사람을 통해 구매하고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청와대 신문고에 올려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자긴 미국에 아는 사람도 없고, 해외직구로도 품귀인가 보더라구요.
제발 이 펜벤다졸이 인간에게 효과가 있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 약보다 더 효과가 좋은 약이 나와서 감기 걸리면
감기약 먹어서 낫듣이 그렇게 암도 치료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