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형 회장단이나 지역유지, 판검사나 정치인 집안에서는 학종 고쳐 달라고 난리 치고
사소한 꼬뚜리 잡아서 교장, 교감, 교사들 협박하고 교육청에 진정 넣고 합니다.
그럼 안고쳐 준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나요.
그리고 입시 제도가 다양할수록 복잡하고 어려워지는데 그걸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
1. 입시제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사람들
2. 학생을 선발하는 사람들
3. 학생을 좋은 대학 보내준다고 돈 받는 사람들입니다.
1,2번은 대게 대학교수들이에요, 3번은 학원이구요.
기득권층이거나 돈 많으면 1,2,3번의 도움을 받기 쉽지요.
그래서 힉종은 불공정한 경쟁 도구일 뿐입니다.
그걸 모르는 사회 단체들은 애들이 시험보는 기계냐,
시험으로 인생 가르냐 이런 개소리를 하고 있어요...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일부 학원에서는 학종 관리로도 떼돈을 벌기도 하더군요.
학종은 축소가 아니라 폐지가 답인데
축소 얘기만 나와도 사회단체에서 난리 치는거 보면 그 사회단체의 오피니언 리더들도
기득권층화 된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