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457523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30일 남북미 정상 회동이 극적으로 성사되면서 일본만 ‘찬밥’ 신세가 됐다는 비판이 안팎의 일고 있는 가운데 북일 정상회담에 대한 의욕을 드러낸 것이다.
이날 아베 총리는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 동영상'이 주최한 여야 대표 토론회에서 "오늘 (사실상의) 북미 정상회담이 행해졌다"며 "최후에는 내가 김정은 위원장과 마주보고 (납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