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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4 05:55
"사라다"가 울나라 말 인가요?
 글쓴이 : 별명11
조회 : 939  

손님들끼리 한국어.일본어 서로 주장하며
싸우는대 웃김...ㅋㅋ

인터넷 찾아봐도 정확히 안나오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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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TTTTT 19-11-14 05:57
   
ㄴ 사라다는 샐러드의 일본식 발음입니다.

한국에서는 샐러드라고 하고요.
     
별명11 19-11-14 05:58
   
아..일본어 군요..
게코도마뱀 19-11-14 06:00
   
salad,셀러드가 왜구들 짧은 발음체계로는 표현을 할 길이 없어 사라다가 된 것 아닐가요?
nigma 19-11-14 06:04
   
샐러드..
김본좌 19-11-14 06:45
   
전 사라다 보다도 육사시미라는 말이 개극혐이더라구요.
쓸려면 니꾸사시미라고 전체를 부르던지 육사시미는 뭔지....--
호빗들은 소육회 먹지도 않았는데 왜 강제 호빗음식으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스포메니아 19-11-14 06:50
   
동감
육회라는 좋은 말을 놔두고, 등신 같이 육사시미가 뭔지 ... ;;;
     
별명11 19-11-14 07:00
   
극 공감..
     
Acceptance 19-11-14 07:28
   
어감 참 마음에 안들죠 다른 표기를 찾았으면 하는 대표적인 명칭이죠.

근데 보통 육회랑 육사시미가 다른 음식이거든요.

육회는 가늘고 길게 썰어서 배랑 계란 노른자 무쳐 먹는거(지역에 따라 편차있음)

육사시미는 생선회 처럼 얇게 포를 뜬거라 이름을 그렇게되었다고 알고있어요.
일빵빵 19-11-14 08:08
   
사라다 오랫만에 듣네 ... 예전 경양식 식당에서 많이듣던말 같은데 ...
수호랑 19-11-14 09:57
   
알고보면 저런 단어가 엄청 많죠

액기스도 일본애들이 extract를 발음 못해서 나온 일본과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영어고

텐션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기분이 업되어 있다는 의미로 많이 사용하는데 실제 영어 뜻은 전혀 다르죠

그외 백미러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쓰는 표현이고 영어로 하면 rearview mirror가 되어야 맞는거죠
외국에서 백미러라 하면 차 뒤에 달린 거울이 되어버림

빵꾸도 영어 puncture를 일본애들이 발음을 못해서 빵꾸라고 한거고

그외 우리가 흔히 쓰는 만땅도 만(滿)이라는 일본어와 tank의 일본식 영어 발음 땅크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단어

비슷한 단어로 깡통이 있죠
can이라는 영어단어와 한자 통(筒)의 합성어
 

심지어 매스컴과 아이쇼핑  샐러리맨등 당연히 영어라고 생각하고 쓰고 있는 단어들도 알고보면 일본에서 만들어진 단어임

특히 건설이나 제조업과 같은 산업현장과 유흥업소 용어에 일본어 혹은 일본식 영어가 정말 많은데 이런것은 일상용어가 아니니 생략하더라도 

그외 라이방, 스레빠 ,아파트, 바리깡, 돈까스, 바께스, 밧떼리, 리모콘, 츄리닝, 메리야스, 다스(한세트 묶음)등
알게 모르게 엄청 많음

사실 그냥 일본어 잔재는 어감상 일본어라는 느낌이라도 있어서 자정이라도 되지만 이런식으로 영어화 된 일본어는 일본어라는 느낌도 없어서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자정이 잘 안되죠

솔직히 이런 단어 대부분은 일본애들이 영어 발음을 제대로 따라하지 못해서 일본식으로 열화해서 만든 영어 단어들이라 이런 단어를 따라 한다는 거 자체가 열화를 의미함
웃음거리라는 이야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