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합니다.
저도 3월말에 가족들 다 말려도 유럽좋다고 뛰쳐나갔다가 10일도 못 있고 한국와서 격리 당하고 있는 사촌이 있습니다.
진짜 철딱서니 없음에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삼촌은 자기 자식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주변 지인들에게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해외에 난리난거 뉴스로 뜨는데도 나가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댁이나 좀 정신 차리시고요.
사람은 누구나 위험상황에 스스로를 지키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한창 우리가 위험상황이었을 때 피했다가 해외가 위험해지면 다시 피신하고 싶은건 당연하다고요.
단지 국내에 들어와서 규범을 지키느냐가 문제일 뿐..
그것만 지키면 아무 문제도 없고 뭐라할 수 없는거라고요.
이걸 이기심으로 생각하는 님 부터 생각이라는걸 좀 하고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