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 수원시 방역당국 조사 결과, 신도 수 6천명인 이 교회는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시 권선구 교회 시설 안에서 하계 수련회를 열었다. 수련회에는 수원시 거주 어린이·청소년·성인 200여명과 대전·충남 등 다른 지역 신도 100여명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
교회 쪽은 “강의 위주 교육이었고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명부 작성 등 방역조처를 했으며 식사는 타 지역 학생만 교회 내 식당에서 칸막이를 설치하고 거리를 두고 앉아 제공했다”고 방역당국에 설명했다. 그러나 이 지사는 “수원시 요구로 행사를 조기 종료했지만, 집회 제한 행정명령을 위반한 점은 분명하다.
집합제한 위반에 따른 고발은 행사 조기 종료 등에 협조한 사실을 감안해 보류하지만, 향후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면 참가자 전원을 고발함과 동시에 보류한 집합제한 명령 위반에 대해서도 형사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니 지금 이시국에요....?